쿤밍 대관루(大观楼, 다관러우)는 유명한 공원 및 누각으로, 덴츠호 서쪽에 있으며 중국 10대 누각 중 하나입니다.
덴츠호는 서산묭문과 운남민속촌 편에 나왔던 호수로 쿤밍시 남쪽에 있는 큰 호수입니다.
덴츠호의 호숫가 물길과 습지에 위치해 경치가 아름다워 옛부터 시인 묵객이 모이는 장소였다 합니다.
대관루는 1690년에 창건되어 1866년에 누각으로 재건되었고, 아름다운 공원과 함께 쿤밍호의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설날 전후에는 화려한 등불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지금은 연꽃으로 유명해 취호와 더불어 쿤밍시민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입니다.
저희는 이곳 방문을 마지막으로 윈난 성을 떠나 구이저우 성으로 이동합니다.
벌써 한 달의 2/3가 지났습니다.
요사히 떠오르는 관광지인 구이저우 성이 어떠한지 무척 궁금합니다.

숙소에서 가까워 택시를 불렀는데 입구에 거의 다오니 길이 꽉 막혀 택시가 오도 가도 못하네요.
미안한 마음에 내려서 입구까지 걸어서 갑니다. 이곳은 주차료만 있지 경구 입장료가 없어 사람이 엄청나네요

호수에는 연꽃아 많이 피었는데 꽃에 비해 연잎이 너무 커 우리나라의 연꽃 유원지보다
못한 느낌이 듭니다.










석회암으로 가산을 만들었는데 좀 조잡한 느낌이 듭니다.
호수 주변으론 삼삼오오 가족들이 모여 싸가지고 온 음식을 펼쳐 오후를 즐깁니다.

연꽃이 안 심어진 호수에는 보트를 빌려 놀이도 하고요. 유원지 중 하나네요.

한쪽에 반주기도 없이 색소폰 연주하는 그룹이 있어 잘 통하지 않는 중국어로 소통을 시도하나 잘 안 되네요.
몇 곡 감상하고 잘 부른다 칭찬하고 자리를 떠납니다.

호수 뒤편에 놀이기구가 있는 유원지가 보이네요.


중년의 아주머니들이 똑같이 옷을 입고 사진사를 대동하고 사진을 찍네요.
동영상도 찍고 그냥 사진도 찍고 모델들은 아닌데 친구들과 추억을 만드시는지.
저 중국옷은 사람을 더 날씬하게 보여 주네요. 옆이 터져 있어 섹시한 면도 있고.



덴츠호로 나가는 물길이 보이네요. 이곳에서 덴츠호 유람선이 출발합니다.



조금 더 관람하고 시내로 돌아옵니다.

오늘이 쿤밍 마지막 날이라 완다 쇼핑몰에 있는 한국식당을 방문합니다.
일인당 700위안, 14000원 되는 고기 뷔페집입니다.

안에는 한국식으로 인테리어를 해 놨는데 음식은 완전 중국식입니다.
처음에 한국분이 개업했다가 나중에 중국분에게 넘긴 것 같습니다.
기본 메인 식사가 포함돼있어 냉면과 돌솥비빔밥을 시켰는데 모양만 흉내 냈지 맛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야채, 음료, 과일, 반찬, 고기류, 후식 모두 무제한입니다.
저녁 시간이 무르익자 자리가 꽉 차 대기자도 생깁니다.
전부 중국인들입니다. 한국말은 어디서도 안 들리네요.

여기서는 무척 비싼 음식값으로 내일부터의 체력 비축을 위해 고기로 배를 채우자하고
엄청 많이 먹고 숙소에 짐쌀 준비를 위해 일찍 돌아갑니다일.
내일 부터는 중국인들이 하는 5박6일 패키지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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