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일날 저녁 구이저우 성에서의 패키지여행 후 3박 4일간의 자유여행을 위하여 기차표 및 숙소를 예약합니다.

우리가 가는 싱이는 한 번에 가는 고속열차가 없어 판저우까지 고속열차로 가 그곳에서 버스나 택시로 싱이로 이동합니다.

구이양에서 판저우까지 고속열차표는 벌써 연이은 자리는 없고 떨어진 자리뿐입니다.

고속열차표는 일찍 매진이 되나 봅니다.

판저우에서 쿤밍남역 까지는 다행히 연이은 좌석이 있네요.

이 기차에서 내려 바로 공항으로 이동해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할  예정입니다.

 

 

 

구향동굴을 자유여행으로 대중교통으로 가기 위해서 석림 갈 때 이용했던 동부터미널을 다시 찾았습니다.

구향동굴은 직행으로 가는 교통편이 없어 이량(宜良)이라는 곳으로 가 여기에서 시내버스로

구향동굴이 종점인 버스로 갈아타야 됩니다. 교통은 불편한 편이지만 연계버스가 잘 되어 있어 별 어려움 없이 잘 갔다 왔습니다.

이량에서 시내버스 기사가 새로 생겼다는 통합 매표소 입구에 잘 내려주고

돌아 올때는 건너편에서 타면 된다고 손짓으로 잘 가르쳐 줍니다.

 

통합 매표소를 으리으리하게 지어 놨습니다. 경구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각종 이동수단 이용료 할인 없이

사야 됬습니다.표를 사면 우선 2층으로 올라가 거의 360도의 카르스트 지형의 생성원리를 설명한 영화를 봅니다.

윈난 성은 거의가 바다였던 곳이 융기한 카르스트 지형입니다. 

호수가 흔하고 비가 자주 오지만 물이 거의 다 땅속으로 스며 들어가 윈난 성은 물이 부족한 성에 속한다 합니다.

 

과학영화를 본후 걷는 거보다 느린 단거리 궤도 열차를 타고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해 케이블카를 

탑니다. 햇빛이 뜨겁지 않다면 걸어가는게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담배,옥수수등 농사짓는 언덕을 너머 강물이 흐르는 강 까지 손님을 계속 실어 나릅니다.

 

여름이라 누런 황토물이 흐르는 강을 목선이 계속 사람을 실어 나르라 오르 내립니다.

 

 

여기는 데크로 걸어서 갈 수 있게 보도길을 만들었는데 걸어서 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강폭이 좁아지는 곳까지 목선을 이용해 이동하고 굽이쳐 내리는 강물길은 도보로 또 이동합니다.

 

 

 

 

도보로  급류가 흐르는 강물을 따라 내려가면 다시 조그만 보트로 이동하는 곳에 이르게 됩니다.

 

 

 

 

 

 

이 보트가 지나는 양옆의 계곡은 숲과 어울려 동굴의 생성물처럼 생긴 

석회암 바위들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이 물길이 더 좁아지고 거친 곳에 이르면 보트를 내려 비로소 본격적으로 동굴이 시작됩니다.

 

 

아직은 군데군데 천정이 뚫려 절벽에 자라는 초록빛의 나무와 풀이 동굴 생성물과 어울려 신비한 감을 더 합니다.

 

 

 

 

 

이제 빛이 들어오는 곳을 저만큼 뒤에 두고 컴컴한 암흑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아니 암흑의 세계가 아니고, 현란한 조명빛의 세계입니다.

 

 

 

중간에 저렇게 천정이 무너진 곳에 다르면 하이라이트가 시작되는 곳에 이릅니다.

 

 

 

 

구향수석관이라는 커다란 광장을 마주합니다. 바닥은 인공으로 평평하게 만들었겠지요.

이곳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도 열렸다 하는 동굴 광장입니다.

 

 

이 동굴 광장 한쪽에 동굴 벽을 그대로 활용한 현대식 화장실이 있어 사진을 올려 봅니다.

위의 사진에 햇빛이 들어오는 곳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선녀종유관이라는

구향동굴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곳에 이르게 됩니다. 

여기는 원형으로 한 바퀴 계단을 오르내리며 보게 되는 곳입니다. 바닥이 미끄러워  걸으며 사진 찍으면 절대

안 되는 곳입니다. 안전에 바짝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온갖 석주와 석순, 여러 이름을 붙여 놨지만 이름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가슴에 오는 느낌 그대로 보면 되지요.

 

 

이곳의 사진은 다음 편에 계속 이어집니다.

제 리사이즈한 사진 크기로는 한 번에 50장 까지 올릴 수 있어 2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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