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km, 오전4시간 정도 걷는 비교적 가벼운 산행입니다. 팡보체 3900m에서 딩보체 4410m로 500m 정도 고도를 높입니다. 어제 이미 4000m는 엄홍길 휴먼스쿨을 다녀와 큰 염려는 없습니다. 그래도 걱정이돼 어제밤 자기전 비아그라 반알과 오늘 아침 아세타졸아미드(다이아막스) 반알을 먹었습니다. 감기로 고생하고 있는데 고산증까지 나타나면 큰일이니까요. 트랙은 경사도가 심하지 않은 완만한 오름길입니다. 4000m가 넘어도 길가에는 향나무 비슷한 무릅까지 오는 키의 관목들이 자라고 있고, 여름이면 파랗게 자라고 지금은 누렇게 변했지만 야크가 좋아하는 풀 아니 이끼류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 풀을 밟고 가면 푹신한 느낌의 감촉이 아주 좋습니다. 계곡 아래는 야크 목장들이 보입니다. 밤이 되면 저..
세상은 넓다/네팔
2019. 11. 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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