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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에 이어 다시 사진이 이어집니다.

 

 

 

 

 

 

 

 

이곳이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안는다는 천덕수 우물이 있던 자리 입니다.

물항아리를 머리에 이거나, 물지게를 등에 지던 옛 주민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 작품들을 소개하고 싶은데 다른 사진이 없어 제 전속 모델의 사진을 올리니 양해해 주세요.

 

 

 

감천 마을의 당집 뒤에 있는 나무를 찍었는데 감색으로 보이는 나무가 초록색 나무의

꽃이 아니고 원래 독립된 나무의 잎사귀인데 봄인데도 감색이라 특이해 찍어 보았습니다.

이 나무의 이름 아시는 분 댓글 달아 주세요.

 

 

 

 

 

148계단으로 이루어진 별보는 계단.

낮에도 이 계단을 올라오면 숨이차 별이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 입니다.

 

주민이 100% 태극도 신도가 아닌게 확실해 보입니다.

지나는 관광객 보라고 이렇게 종이로 붙여 놓은 걸 보니.

 

관광객 통행길에도 빨래를 널어 놓은 걸 보니 관람시간외 떠들며 지나던 관광객에게

언성을 높이던 주민이 이해가 갑니다. 그 분들의 생활 공간이니까요.

 

 

바람의 방. 초록으로 이루어진 줄이 바람을 뜻하며 거울로 장식해 자신을 본다는데 글쎄.... 

저 한테는 너무 난해 한데요.

 

 

 

 

 

 

 

 

 

 

 

이런 가파른 언덕 마을에 이런 시설을 해 놓은 걸 보니 택배회사나 주민이나 서로가 윈윈하는것 같아 보기가 좋습니다.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라 어린이집도 있는데 놀이터 마당이 안보여 안타갑습니다.

옥상에다 만들었을라나?  확인은 못했습니다.

이 동네 거주하시는 분들의 차량인것 같은데 외제차도 있고, 그냥 여러가지 생각해 봅니다. 

 

 

 

 

 

감천 마을 컴뮤니터 센터인 마을 어울림터.

 옛 공동 목욕탕을 개조해서 3층까지 올려 만들었네요.

옥상은 전망대를 만들고, 이곳은 마을의 아래 부분에 위치해 전망대에서 마을을 위로 올려다 보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여서 좋았습니다.

 

 

 

 

 

 

 

 

 

이제 숨차게 189계단을 올라 다시 마을을 내려다 보게 됬습니다.

오늘의 감천 문화 마을 구경도 끝이 다가온 모양입니다.

다시 감정초등학교 앞에서 마을 버스를 이용해 토성역으로가 전철을 타고 서면에서 내려 숙소로 돌아 옵니다.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을숙도를 거쳐 다대포 해수욕장 일몰 사진을 찍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