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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는 자주 와봤던 곳이지만 갓바위쪽은 가보지 못해 그곳 방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선경 준치횟집에서 회덥밥으로 점심을 먹고 갓바위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는 갓바위뿐아니라 남농 허백련 화백의 전시관도 있고 해양박물관도 있는 곳입니다.

 저는 박물관 구경을 즐겨합니다.

 특히 해양박물관은 신안보물선을 발굴하여 전시하고 있는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던 전시관입니다.

 

 

 

 

 

데크를 따라 걸으면 바다쪽에서 갓바위를 바라볼 수 있겠했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빗 속이라 사진이 선명치 못합니다.

 

 

 

 

 

 

 

 

 

 

 

 

 

 

이곳의 다른 바위들도 갓쓴 모양은 아니지만 풍화작용으로 기묘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갓바위공원을 떠나 도보로 해양박물관을 찾습니다.

크고 웅장하게 잘 전시해논 박물관입니다.

설명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강진 청자 도요단지에서 만든 고려청자를 개경으로 운송하던 화물선이 침몰해

수준 높은 고려청자들도 발굴이 되었습니다.

 

 

 

 

 

 

 

 

 

 

 

이 사진부터는 신안유물선에 관한 사진입니다.

신안유물선은 우리나라에 오려던 배가 아니고 일본을 향해 가던 중국 무역선입니다.

풍랑으로 인해 신안앞바다에서 침몰되어 신안선이라 불립니다.

 

 

그래서 이배에 있는 수많은 물품은 모두 중국에서 만든 생활자기,문구류,수많은 침향등 모두 중국 유물입니다.

 

 

 

 

 

중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무역선이기에 다른 고려의 화물선 보다는 규모가 엄청나게 큰 것 같습니다.

 

 

 

 

 

 

 

 

 

 

 

건물밖에는 고려의 화물선등을 재현해 정박시켜 놨지만

시간상 패스하고 남농화백 전시관으로 향합니다. 약간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했지만

사진촬영 금지라 사진이 없습니다. 전시실 관리인이 설명을 자세히 해주더군요.

목포역 근처로와 사우나에서 샤워를 한후 4시50분 SRT열차로 서울로 향합니다.

이번 여행을 알차게 기획한 박형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여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