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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의 관매도 트래킹 계획은 선착장을 지나 관호마을을 거쳐 우실고개를 넘어 콩돌바위 구경을 합니다. 

 해변을 따라 걷다가 하늘다리쪽으로 올라 경치를 본 다음 관호마을로 다시 원위치한후

 관호마을 팽나무팬션윗길로 올라 8경 하늘담벼락 바위위까지 갔다가 다시 관호마을로 온 후 숙소까지와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1시30분 배로 진도 팽목항으로 향하는 여정입니다. 

 

 

 

 아늑한 포구 안쪽에 자리잡은 관호마을은 전형적인 어촌마을의 모습입니다.

 

 

 바닷가 뚝길에 위치한 멸치삼는 가마솥. 잡아온 멸치를 이곳에서 직접 삶아 건져

해안가길에 널어 말린다 합니다.

 

 

바다에서 바라본 하늘다리 모습을 벽화로 그린 집을 지납니다.

 

 

 관매도의 매화 벽화도 보이고요.

 

 

 

 쑥대밭을 지나 언덕위로 우실고개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자라는 쑥으로 만든 쑥막걸리가 관매도의 명물입니다.

아직 공장화가 안되 1리터 펫트병에 막걸리를 담아 주더군요.

솔가지도 섞었는지 솔향도 같이 납니다.

 

 

 

 

 

 

 우실에 대한 설명은 이걸로 대신합니다.

 

 

 

 

 

 

 

 

 콩돌바위입니다.크기를 짐작하시라고 인물과 같이 찍었습니다.

 

 

 

 

 

 

 

 

 

 

 

 

 

 

 

 

 

 

 

 

 

 50m 절벽위에 있는 하늘다리입니다.

위에서 보니 별 감흥이 안옵니다. 하늘다리는 배를 타고 바다에서 봐야 제격입니다.

 

 

 

 

 

 이곳에서 다시 관호마을로 원위치한후 관호마을의 팽나무정자 위로 난길을 따라

다시 산위로 올라 오른쪽으로 향하면 관매7경과 8경의 하늘담벼락을 조망할 수 있는곳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니 바로 앞 바다에 세월호가 빠진곳을 바라볼 수 있는 가장 근거리라 합니다.

세월호가족도 인양작업을 이곳에서 바라봤으리라 짐작하면 여러가지 상념이 머리를 어지럽힙니다. 

 

 

 

 

 

 

다시 관호리마을 돌담길을 지나 숙소로 향합니다.

숙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팽목항으로 떠나는 1시반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소나무가 규화석으로 변한 바위. 세로 검은 부분이 소나무 화석입니다.

 

 

관매도 2일차는 오락가락하는 비를 맞으며 하는 산행이었습니다.

이제 이곳을 떠나 다시 진도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