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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맞이 1박2일 섬산행, 올해는 마산의 저도, 통영의 만지도와 연대도로 정했습니다.

첫날 아침에 서울을 떠나 마산에서 아구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마산의 저도 비치로드가 시작되는 하포에서

트레킹을 시작해 각 1,2,3,4전망대를 거쳐  용두산 정상을 오른후 하산해 콰이강의 다리를 거치는 3시간여의

트레킹을 마친후 통영으로 가 일박하는 여정입니다.

 

 

하포 비치로드 해변길은 뻘이 없어 물이 아주 맑네요.

섬주민에겐 별로인 바닷가지만 트레커들에겐 걷기 좋은 바닷길 해변입니다.

물이 맑고 바다색이 좋아 비치로드가 아니고 비취로드라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 다리로 연결되어 저도는 이름만 섬이지 육지가 되었습니다.

그 옆엔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서 나오는 철교를 본 떠 만든 인도교 전용의 관광용 다리가 있습니다.

들어올땐 차로 들어 왔지만 나갈때는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 도보로 건널 예정입니다.

 

 

 

 

 

 

 

봄기운 가득한 저도의 비치로드 트레킹길 잘 다듬어져 있습니다.

 

 

 

 

 

 

 

 

 

 

 

 

 

 

 

 

바다를 따라 데크길이 잘 놓여 있습니다.

 

 

 

 

 

 

 

곳곳에서 봄기운 만끽하며 걸음을 이어 갑니다.

 

 

 

 

 

 

어느덧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 사진은 산우이신 이석우님의 블러그에서 퍼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육지쪽의 정경이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정상을 내려와 콰이강의 다리를 덧버선을 싣고 유리 보도를 건너 봅니다.

통행료도 없이 무료입니다. 중국에서는 100% 유료인데 우리나라는 무료입니다.

 

 

 

 

 

 

 

육지쪽에 있는 기념 조형물.

 

 

오랫만에 같이 나들이한 아내와 기념사진을 끝으로 첫날 트레킹을 마치고

통영으로 향합니다. 통영에서 회로 저녁식사를 하고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