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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에는 랄리구라스에 대한 사진을 중심으로 올려 보겠습니다.
사실 체르콜리 등반이 이번 트레킹의 제일 목표였지만 이 시기를 택해 트레킹을 기획한건
우리가 방문한 시기가 랄리구라스가 만개하는 시기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ABC트레킹때에는 꽃피는 시기가 아니라 보질 못해서 3월말 이시기를 선택했습니다.
또한 랄리구라스가 여러색으로 피는 곳은 랑탕뿐이라는 소리를 듣고 큰 기대를 갖고 트레킹에 임했습니다.
카투만두에서 샤브르베시까지 버스 이동중 해발 2000m정도에서 처음만난 랄리그라스.
네팔의 국화(國花)로 학명은 로도덴드론(Rhododendron)인 랄리구라스 꽃은
진달래속(屬)의 고산식물로 화려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꽃송이가 주먹만큼 커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여러꽃송이가 부케모냥 모여서 꽃송이를 이룬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철쭉처럼 꽃잎에 독성분이 있어 먹으면 안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랄리구라스 많은곳의 히말라야 석청꿀을 먹으면 중독되어 혼절하는 사람이 가끔 있기도 한답니다.
잎모양도 비슷하고 꽃도 붉은색이라 랄리구라스로 오인했던꽃.
저지대에도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랄리구라스는 해발 2400여m에 아래의 저지대에선 볼수 없었고
둘쨋날 2500m를 오르고서야 볼 수 있었습니다.
계절 탓인가요 아니면 2500여m이상에서만 볼 수 있는 고산 식물인지는 전문가가 아니라 알 수 없습니다.
분홍빛의 랄리구라스가 보입니다.
그 옆에 진한 붉은색으로 핀 랄리구라스가 보이는걸 보면
처음부터 2가지색의 랄리구라스가 피는것 같습니다.
노란색의 랄리구라스도 있다는데 랑탕에서는 못 보았습니다.
다른 이름모를 꽃도 보여 올려 보았습니다,
계곡 양쪽을 크게 확대하여 보면 계곡가에 랄리구라스가 피어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흰색의 랄리구라스는 분홍색이 시간이 지나면서 힌색으로 변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학술적으로 정확한거 아닙니다.
하얀색의 랄리구라스. 자세히 보면 약간의 분홍색이 보입니다.
개울가의 붉은 랄라구라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흐르는 계곡수와 어우러진 랄리구라스. 가슴이 멍해 옵니다.
해발 3000여mr가 넘어서 흔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철쭉키만한 높이의 작은
랄리구라스도 보았지만 사진을 안찍고 지나친것이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완전 백색의 랄리구라스 황홀 합니다.
설산과 어우러진 분홍색의 랄리구라스.
제가 뽑은 랄리구라스 베스트 사진입니다.
분홍색 랄리구라스는 꽃 피기전 꽃 봉우리 부터 분홍색입니다.
랄리구라스 터널 속의 제 독사진으로 랄리구라스 꽃편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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