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와 백령도 여행 (2) 2019. 09,19-21

농여해변의 풀등과 나이테 바위를 본 후 대청도의 모래사막이라는 곳으로 자리를 옮김니다.

농여해변근처에 있는데 바람에 가는 모래가 날리어 이루어진 사구라 합니다.

과거에 모래가 많이 날리어 인근 경작지로 날라들어 가득이나 적은 농경지가 자꾸 줄어들어 일부 사구만 남기고

앞뒤로 해송을 심어 사방공사를 하여 과거 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설명합니다.

 

 

 

중요한 내용은 모래에 반쯤 파묻힌 이 안내판으로 대신 합니다.

바람에 날라온 모래로 파묻힌 안내판이 이 모래언덕의 생성을 오히려 잘 설명하는것 같습니다.

 

 

 

 

 

 

 

 

 

 

 

 

 

 

 

 

 

 

 

 

 

옥죽동 모래사막을 떠나 모래울 해변으로 향합니다.

지금 장소가 해변 가운데 두번째 돌출된 부분이 새의 부리 같이 보여 대청도 인증사진의 명소라 합니다.

 

 

기린 소나무라 불리는 적송이 사방숲을 이루어 관광객을 불러 모읍니다.

해송이 아니고 적송이 이런 숲을 이루니 걷는 감흥이 새롭습니다.

 

 

 

 

 

 

 

 

 

 

 

 

 

 

대갑죽도가 보입니다.가까이 가보면 섬 모습이 사람 얼굴 형상을 하고 있는데

대청도 어민들에게는 무사귀환과 풍어를 비는 중요한 섬이라 합니다.

대청도는 실제로 주민의 70%이상이 어업에 종사해

주민은 백령도 보다는 훨씬 적지만 어업인구는 더 많다 합니다.

 

 

 

 

 

 

 

 

 

 

 

 

 

 

 

 

 

모래울 해변 왼쪽으로는 서풍받이로 이어집니다.

 

 

 

 

 

 

 

 

 

 

모래사장에 어떤 생물이 이런 기묘한 지도를 그렸을까요.

아마도 자그마한 게 종류겠지요.

 

 

이제 저녁식사를 하고 내일 대청도의 하일라이트인 서풍받이 트래킹을 하고 백령도로 향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