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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를 12시에 코리아킹호를 타고 출발해 백령도 용기포 신항에 12시 30분 도착합니다.
코리아킹호는 하모니 플라워호 보다 훨씬 작지만 약 1/4정도 , 속도는 같은 쾌속 페리입니다.
선착장에 내리니 역시 해병들이 많이 보입니다. 가이드하시는 분이 군인이 6000여명, 민간인이 6000여명
반반 정도 된다 합니다. 넓은 농경지가 있어 주식인 쌀은 군인과 민간이 다 자급하고도 남아 육지로 반출한다 합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제일 먼저 용기포 원산해변으로 향합니다.
이 원산해변은 철문이 있어 주간만 개방한다 합니다. 이곳은 해식 동굴이 볼 만한 곳입니다.
해식동굴이란 해안가의 바위벽이 조수와 파도의 힘으로 무른 부분이 무너져
동굴처럼 파이다가 양면이 바다인 부분은 터널처럼 구멍이 뚤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람이 다닐 수 있는 크기로 뚫어져 있기도 합니다.
바닷물이 들락 날락 하는 곳도 있고요, 이곳이 더 운치가 있는데
사람은 못 지나가겠지요. 바깥은 바다이니까요.
덩그러니 네모난 큰 차돌바위가 눈길을 끕니다.
원산해변을 떠나 천연비행장으로 유명한 사곶해변으로 향합니다.
백령도에 공항을 건설한다는 소식을 들어 여기를 공항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여기가 아니고 이따가 지나가는 뚝으로 막은 담수호에 수상비행장과 그옆에 논 밭인 평지에
공항을 만든다 합니다. 규모가 작아도 국제 공항으로 등록되면 전쟁시 그곳은 공격을 할 수 없다 합니다.
외국에는 이런 단단한 모래해변은 바닷가를 달리는 차량투어가 있는데
백령도에는 없나 봅니다.물가를 달리는 차량을 타면 물가쪽을 보면 배를 탄것 같고
모래사장을 보면 육지를 달리는 기분이 들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뉴질랜드 북섬 북쪽끝 부분 서쪽해변이었던것 같습니다.
사곳해변 중간부터는 둑을 쌓아 인공 담수호를 만들고 ,수상비행장과 농업용수로 사용한답니다.
담수호의 모습.
이곳에서 기념 촬영후 서둘러 두무진 포구로 향합니다.
백령도의 하일라이트인 두무진 해변을 왕복하는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 입니다.
두무진의 사진이 너무 많아 다음 단독편으로 올리기 위해 이번 여행기 4편은 여기서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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