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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선착장에서 유람선 승선을 위해 가이드가 서두릅니다.

유람선 승선이 늦어지면 도보로 두무진 탐방시간이 없을 수도 있다 합니다. 그러면 안되지요.

모두들 유람선에 오릅니다. 다행히 파도도 잔잔하고, 지금부터 환상의 지질관광을 1시간에 걸쳐서 할 예정입니다.

 

 

 

모두 2척이 운항하는데 1척이 들어와야 지금 있는 저 배가 출항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척은 대기하고, 그러니까 한시간에 한대가 출항하는 겁니다.

 

 

 

 

 

 

 

바위의 하얀 분가루는 갈매기의 배설물이 흘러 내려 된거라지요.

 

 

두무진이란 이름은 장군들이 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진중 전략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이름 붙여 졌다 합니다.

 

 

 

아름답고 기묘한 암석기둥과 절벽이 조화를 이루며 서있어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립니다.

 

 

 

 

 

 

 

 

약 10억년전에 모래가 퇴적된 사암이 열과 압력으로 변성되 규암으로 변했지만

원래의 퇴적구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멀리 우측으로 코끼리 모습의 바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 천안함 충혼탑이 절벽위로 보입니다. 이따가 갈 예정입니다.

 

 

 

 

 

 

 

 

산위에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인지 아니면 두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바위가 눈길을 끕니다.

 

 

 

 

 

 

 

 

 

 

 

바위 절벽 중간에 바다를 향해 만들어논 벙커가 보입니다.

어떻게 드나드는지는 각자의 상상에 맡깁니다.

 

 

 

 

 

 

 

 

선장이 해안가를 보라 하며 물범이 헤엄치고 있다하며 가르켜

제 눈으로는 분명히 보이지만 제 카메라론 망원이 안돼 다른 분의 사진을 퍼와

제 눈으로 본 걸 대신합니다.

 

 

해식 동굴도 해안가에 여럿 보입니다.

 

 

 

 

 

 

 

가장 멋있는 독불장군 바위라 할까요, 촛대 바위라 할까요.

 

 

 

 

 

 

 

 

 

 

 

 

이제 배에서 내려 언덕을 오른다음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 두무진 바닷가를 도보로 즐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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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턱에 태극기 광장을 만들어 놨습니다.

 

 

 

 

 

 

 

 

 

 

 

 

 

 

 

 

 

 

 

 

저 계단을 넘어 바닷가로 내려갔다가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올 예정니다.

 

 

 

 

 

 

 

 

 

 

 

 

 

 

두무진 절경을 보고 이제 천안함 위령탑으로 발길을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