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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11.

2011년 안성 프레세계민속축전에 다녀왔습니다. 여주에서 개최된 도자기 비엔날레와 비교가 되더군요. 원래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모체가 되 세계민속축전으로 2012년 확대되어 개최된다는데 경기도에서 많은 지원을 했더군요. 여주의 도자기 상설전시장이 지어지듯이 말입니다. 약간 어수선 하지만 내년에는 성대히 잘 개최되겠지요.

 

 

 

새로 지은 남사당공연장에서 벌어지는 남사당놀이

 

 

 

멀리에서 바라본 신축 남사당 공연장. 멋있죠

 

의자가 많은 곳이 주 공연장인데 무대가 꾸며져 남사당놀이가 그 곳에서 이루어지는데 좀 어색하더군요

남사당놀이의 특징은 일종의 마당놀이로 관객과 대화하고 웃고 즐기는 것인데 무대에서 하기 때문에

교감이 덜 되더군요.

 

안성 아우내장터를 흉내낸곳인데 분장한 행사요원들의 모습이 어떻습니까.

아우내 장터는 삼일 만세운동이 시작된 곳으로 안성의 자랑인 곳입니다.

 

 

석양의 해를 등지고 줄을 타고 있는 꼬마 어름. 낮에 마당에서 이루어지는 줄타기공연은

밤에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것보다 관객과 교감이 되고 훨씬 재미있더군요.

 

세상을 내려보는 아가씨 어름의 멋진 미소.이날 이 아가씨어름은 팀도 엄청받았는데

연말에 불우한 이웃에 쓴다고 약속하니 마음도 곱지요.

 

 

축제장을 비추는 달의 모습. 사진에 비해 달의 크기가 작지요. 렌즈의 한계를 느낍니다.

 

 

 

 

 

생동감이 느끼느 풍물패의 모습입니다. 이 날 제가 건진 최고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