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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북촌마을 (12/4)을 다녀와 찍은 사진을 올려 봅니다.
북촌마을은 안국역입구에서 현대빌딩 뒤로 삼청동 산까지 이어지는 한옥보호지역을 말합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주로 관직에 등용된 양반 분들의 집단 거주지 였고, 관직에 오르지 못한 분들은
남산및의 남촌이라는 곳에 거주하였다 합니다.
일제시대에도 이곳은 주로 힘있는 조선사람이 거주하였고, 남촌에는 주로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했다 합니다.
그래서 이곳은 온전한 한옥이 많이 남았고,서울시에서도 보존의 필요성을 느껴 한옥의 유지,보수에 지원을 한답니다.
방문한 날도 날씨가 꽤 쌀쌀하지만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보이더군요. 그들에겐 높은 빌딩보다 우리의 전통 모습이
궁금하겠지요.아무쪼록 잘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할 텐데---------.
어느집 추녀밑에 매달려 있는 여치집이 정겹습니다.
서울에도 여름에 여치가 있을까요. 옛어른들은 여치를 잡아 이 여치집에 넣고 찌륵찌륵우는 운치를 즐겼는데.
한옥마을이라 그런지 서울 한복판이지만 무청을 말리려 걸어 놓았네요.
나중에 마르면 시래기라 하여 여러가지 반찬의 재료가 됩니다.
한옥을 운치있게 개조한 집이 있어 한 컷 촬영 했습니다. 이렇게라도 개조해 보존 하는게 낫겠지요.
북촌마을을 다니는 마을버스 정류장 표지입니다. 이런것이 도시의 아름다움이다 느낍니다.
모리란 커피숖의 담에 있는 그림인데 당신의 자리가 비어 있으니 들어와 한잔 하시랍니다.
북촌8경의 하나인 경사진 한옥 골목인데 외국 관광객들이 신기한지 사진을 많이 찍네요.주로 들리는 말이 일본말과
중국말이네요.이 골목은 궁에 물건을 납품하던 상인들과 공방 장인들이 많이 살았다 합니다.
옛 한옥대문에 신식열쇠구멍,무쇠 문고리와 언 밸러런스하지만 할 수 없지요.
한옥대문위에 붙은 세콤경보와 키패드식 여닫이 장치, 첨단과 전통이 함께 보입니다.
골목길 넘어 뿌연 스모그속에 보이는 도시의 삘딩숲,그 속에 열심히 뛰다가 이 골목으로 피곤한 몸을
누이려 오는 현대인을 상상해 봅니다.
경복궁담과 그 뒤로 청와대가 있는 삼청동.
이곳도 북촌 8경의 하나인데 바위를 깍아 계단을 만들었습니다.중국에서나 보던 건데
서울에도 이런 곳이 있네요.
삼청동 길가의 신발가게앞의 연인의 모습. 요즘 청년남성을 보는 것 같아 한 컷. 여자의 가방을 들고, 세일 한대잖아 하고
결국 안으로 들어가더군요. 삿는지 안 삿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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