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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서울의 딸들 내외와 손주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큰사위 내외와 서운하지만 일요일 행사 관계로 늦은 시각 서울로 가고 다음날

작은 사위와 두 손주와 함께 금은모래 유원지와 황학산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활짝핀 유채꽃을 보니   코로나 속에도 봄이 온걸 실감합니다.

 

 

손주들은 봄정취 보단 놀이가 좋은 모양입니다.

놀면서 크니까요.

 

 

 

수목원의 호수전경은 황홀하기만 합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드니까 감성적으로 많이 바뀐 모양입니다.

지난달에도 왔었지만 오늘의 다른 모습을 보니 가슴이 마구 뜁니다.

 

 

 

 

 

 

 

 

진달래와 솔숲, 그리고 산 벚꽃 절묘하게 어울려 눈을 즐겁게 합니다.

 

 

오후에 왔으면 할미꽃이 활짝 얼굴을 드러내며 나 아직 예쁘지요 할텐데......

아쉬움이 큼니다.

 

 

개구장이 손주와 안식구 사진을 한 장 올려 봅니다.

 

 

 

 

 

튜울립을 심어 놓은 화단이 아름답습니다.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안면도에서 개최 됬던 튤립축제가 생각납니다.

그때 사왔던 2개의 구근이 저희 집 마당에도 10개가 넘게 불어났습니다.

코로나만 없었으면 올해도 축제가 개최 됬으리라 봅니다.

 

 

 

흰겹 수선화가 눈길을 끕니다.

 

 

요새는 가로수로도 많이 눈에 띠는 나무네요.

 

 

유리 온실안의 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