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캠핑장에서 아침식사 후 하늘다리로 트래킹을 이어갑니다.
하늘다리는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현무암 침식 하천인 한탄강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길이는 200m 정도로 가운데 투명 유리 보도가 있어 아래를 내려
볼 수도 있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산은 은장산(454m)이며 그곳까지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 쪽으로 보이는 전경인데 아마도 전망대를 짓고 있는 중입니다.





하늘다리를 건너 언덕을 넘어가면 한탄강으로 흘러드는 지류에 노인 마담교란
다리에 이릅니다. 다리를 주상절리 모양으로 만들어 그 주위에 볼만한
주상절리 지대가 있는 줄 알았더니 없더군요.
이 일대는 유채꽃밭으로 유명하다는데 이미 철이 지나 안 가고 다시 원위치해
캠프장에서 차를 이용해 화적연으로 향합니다.

이곳에 도착하여 어디선가 눈에 익다하여 추억을 더듬으니
6사단 의무 근무대에 근무할 때 동료 들과 트럭 타고 놀러 왔던 곳임이 생각납니다.
그 당시 이름도 모른 채 솥걸고 닭백숙과 라면 끓여먹던 곳이었던 게 떠오릅니다.
근처 모래사장 위에는 새로 조성된 청성 사단마크가 새겨진 야외 교육장도 보입니다.

넓은 모래사장을 끼고 화강암의 화적연이 누워 있어 앞의 호수는 잔잔해 보이는데
급류로 위험하니 수영금지 팻말이 보입니다.
한탄강은 한 가지 단점은 물살이 빨라 물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없는 게 안타깝습니다.
이곳은 안전해 보이는데 여기도 수영금지입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신철원으로 유명한 철원 막국수를 먹으러 향합니다.

점심을 먹고 나니 잔뜩 찌푸렸던 날씨가 드디어 비를 쏟아 냅니다.
신철원에서 가까운 삼부연폭포로 향합니다.
폭포는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터널 앞의 길가에 차를 주차시키고
똑딱이 카메라만 들고 폭포로 갑니다.

길가에서 폭포로 내려가는 데크 계단은 역시 열쇠로 문을 잠가
위에서만 내려다볼 수 있네요.
하긴 문을 열어 놨어도 내리는 비 때문에 삼각대를 펼칠 수도 없고 간단히
똑딱이로 만족합니다.

폭포에 대한 설명은 이걸로 대신합니다.



시간이 남아 비도 오고 해서 고석정으로 향합니다.
고석정은 전에 부모님 모시고 효도 관광차 가 본 곳입니다.
'아름다운 대한민국 > 한국의 멋과 맛 그리고 여유를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탄강 여행 1 2021. 06. 6-9. 비둘기낭 폭포 (0) | 2021.06.16 |
---|---|
태안 바라길 1코스 2013. 03. 19. (0) | 2020.09.13 |
고양 꽃 박람회. 2016. 05. 13. (3) (0) | 2020.09.13 |
고양 꽃 박람회. 2016. 05. 13. (2) (0) | 2020.09.13 |
고양 꽃 박람회. 2016. 05. 13. (1) (0) | 2020.09.13 |
- Total
- Today
- Yesterday
- 관매해수욕장
- 파탄왕궁
- 장춘단공원
- 히말라야트레킹
- 후지산 둘레길
- 인도 패키지여행
- 목포해양박물관
- 남산어린이회관
- 관매도 하늘다리
- ㅗ증
- 로부체
- 설경의 아마다블람
- ㅕ
- ㅕㄹ
- 황산 겨울 사진
- KRT여행사
- 에베레스트 트레킹
- ㅕㄱ
-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 ㅜ
- 금산과 사량도
- ㅜㅜ
- 페리체
- Ebc트레킹
- HS
- 에서
- 판시판
- 밀포드 트랙 트래킹
- 천안함 위령탑
- 관매도 일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