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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볼리비아 우유니의 2박3일 투어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아침을 숙소에서 안 먹고 온천욕을 하는 곳으로 가 그곳에서 아침을 먹고 녹색호수를 본 후
칠레 국경을 통과해 산 페드로 아타까마의 숙소로 이동하고 휴식을 취하는 코스이다.
아침 일찍 도착한 지열지대. 이러한 곳을 여러군데 방문 해선지 큰 감흥은 안온다.
뉴질랜드의 로토루아,미국의 옐로우스톤등 지열지대로 유명한 곳을 이미 가본터......
개스가 파이프관을 통하여 세차게 솟아 오른다.아침 새벽에 가장 강하게 솟아 오른다 한다.
지열지대를 떠나 부지런히 온천을 향해 갑니다.
크기는 자그만 하지만 유황냄새도 적고 뜨겁기도 적당하고 한국사람에겐 약간 낮은 온도지만
익숙치 않은 서양 사람에겐 높은 온도.
탈의장도 없고 샤워장도 없지만 기분 최고. 2박3일간의 피로가 눈녹듯 사라집니다.
온천후 식사를 하고 칠레 국경을 향 합니다.
산 봉우리에 힛끗 힛끗 눈 들이 보입니다.
저 산봉우리들은 해발 5000m가 넘겠지요.
마지막으로 볼리비아의 광활한 고지대를 지나 갑니다.
내 일생에 다시 이런 황량함을 볼 기회는 없겠지요.
이런 비슷한 지형을 중국의 실크로드와 카라코람 하이웨이가 비슷한 모습임을 블러그에서 보았지만,
갈 수 있을지 확신을 못 해, 보고 또 보고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라구나 베르데 우리말로 녹색 호수이다. 우기가 되어 저 산자락에 초록의 풀이 돗으면
물에 비쳐 녹색 호수가 되기 때문에 부쳐진 이름 이리라.
물에 비추는 저 산의 이름은 지금 생각이 안난다.
잘 생긴 휴화산의 모습인데. 아시는 분 댓글로 남겨 주세요.
아타까마 시내에서도 잘 보이는 산인데... 아마 6000m가 다 된다지요.
병수씨와 사진을 서로 찍어 주다 보니 올려 봅니다.
이번 편에도 병수씨 사진 몇 컷 사용 했습니다.
산 정상 부근의 분화구 흔적을 망원으로 잡아 봤는데 삼각대가 없어 선명도가 떨어집니다.
이산자락 끝의 국경 검문소에서 쉽게 입국 도장을 찍고
그 곳에 대기하고 있던 미니버스로 산페드로 아타가마시로 향합니다.
아타가마시는 칠레,볼리비아,아르헨티나 3개국의 국경이 접하는 아타가마 사막의 오아시스 도시 입니다.
아타가마의 모습은 다음편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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