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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6 산 페드로 아타카마시에서 시간 절약을 위해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칼라마에서 항공으로 산티아고로 이동

 

         콘도미니엄식 호텔에 여장을 풀고 이 날은 도보로 대성당 광장과 한인촌을 방문해 한인식당에서 

         한국식,중국음식으로 포식을 하고 나머지 여정을 위해

         한인 슈퍼에서 라면,쌀, 김치,그밖의 반찬등 여러 한국식품을 준비했다.

         한인 슈퍼는 한국과  FTA체결로 물품도 다양하고 값도 저렴한 편이어서

        우리팀의 길라잡이인 덩헌씨도 부에노스 호스텔에서 쓸 라면을 2박스나 사고

 

        여러가지 한국상품을 구매하며 남미에서 이곳이 한국상품이 제일 저렴하다 한다.

        그러고 보니까 거리에서 한국 차들도 아주 자주 보이고 물론 일제차보단 못하지만,

        휴대폰도 삼성 갤럭시폰이 제일 많아 지나는 사람들에게 내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 달래기가 아주 편했다.

 

        참고로 칠레가 남미에선 국민소득이 제일 높고 치안도 제일 안정 되있다 한다.

 

        자원이 페루나 브라질,아르헨티나 보다 못하지만 역시 경제는 정치력이 제일 큰 관건인 것 같다.

 

        피노체트 독재가 무너진후 개방과 민주주의 실현이 오늘날의 칠레를 이룬것 같다. 

 

 

 

        27일은 시내의 산타루치아 공원과 꼰차이또로 와이너리를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다녀 왔다.

 

 

 

 

 

 

 

위 사진들은 칼라마에서 비행기로 안데스 산맥을 넘어 산티아고로 향하던중 안데스산맥의 장관을 비행기 안에서

 

촬영한 병수씨 사진들 입니다. 병수씨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산티아고 시내의 모습들 입니다.

 

 

 

 

 

 

 

 

 

 

 

 

 

 

 

칠레에서 제일 크다는 해물시장에서 연어를 사 손질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관광객이 꼭 들르는 시장인데 시장의 반은 해물시장이고 나머지 반은 해물전문 식당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성당이 있는 중앙광장 입니다.

 

 

 

 

 

 

 

 

 

대성당안에서 진지하게 기도하는 뒷모습이 너무도 간절해 보입니다.

 

 

 

 

 

어시장에서 사온 연어회로 만찬을 즐겼습니다.

 

    

 

27일 산타루치아 언덕에 있는 전망대와 오후에는 꼰차이또로 와이너리를 다녀 왔습니다.

 

 

전망대 오르기전 광장에는 노천 수공예품을 파는 곳도 있네요

 

 

입구에는 예쁘장한 건축물이 있는데 그냥 입구를 장식하기 위한 건축물 같았습니다.

 건물안에는 아무 것도 없었으니까요.

 

 

 

 

 

산타루치아 전망대는 자그마한 성채로 이루어져 있고 안에는 조그마한 성당도 있습니다.

 

 

 

 

 

 

성채에 오르면 시내를 바라 볼 수 있고 이렇게 시내를 향해 대포도 있네요.

 

 

성채안에 있는 자그마한 성당

 

 

 

 

 

산티아고가 워낙 평지에 위치해 한 200여m 밖에 안되는 조그만 언덕위에 세워진 성채인데 시내가 다 보이네요.

 

 

 

 

 

 

화면에서 잘 보일지 모르지만 뒷편으로 눈 덮인 안데스의 산들이 보입니다.

 

이 곳은 강수량이 대단히 적은 사막기후와 비슷한데 안데스의 눈 녹은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산자락에서는 질 좋은 포도와 과일이 생산됩니다.

 

그래서 오후에는 산자락에 위치한 꼰차이또로라는 유명한 와이너리를 방문 합니다.

 

 

와이너리 입구인데 우리나라 솟을 대문처럼 멋 있습니다.

 

 

 

 와이너리 소유주의 저택입니다.

 

 

와이너리 입구의 정원인데 세월의 연륜이 느껴지는 웅대한 정원입니다.

 

 

 

포도의 품종대로 심어 놓은 견본 포도 밭입니다.

 

 

 

 

 

 

포도밭에 대해 설명해 주던 가이드 아가씨

 

 

저 밑의 산자락까지 전부 포도밭입니다.

 

여기서 생산된 와인이 한국에 까지 수출 된 답니다.

 

 

 

 

 

 3종류의 와인을 시음해 봅니다.레드와인 2종류,화이트와인 1종류. 투어등급에 따라 시음종류가 다릅니다.

 

고급투어는 8종류 까지 시음 하는 투어도 있습니다.

 

저는 와인 애호가가 아니라서 3종류 짜리 선택,절대 가격 때문이 아닙니다.ㅋㅋㅋㅋ

 

 

 

 

 

 유명한 와인 저장고 입니다.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라는 상표가 생기게한 유명한 와인 저장고 입니다.

 

저 뒤에 어슴프레 악마의 상이 보이시죠. 이 저장고에 악마가 산다는 전설이 이 와이너리를 더욱 유명하게 했습니다.

 

디아블로는 스페인말로 악마란 뜻이죠.

 

여기선 산 와인으로 저녁 만찬의 와인으로 즐겼습니다.

 

내일은 산티아고 근교의 항구인 발파라이소를 방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