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국 동부및 캐나다 동부 여행 (3) 나이아가라폭포, 와이너리 방문, 토론토

오전에 안개속의 숙녀호를 타고 홀스슈 폴의 아래쪽을 왕복하는 투어를 하고 와이너리를 거쳐 토론토로 향하는 일정입니다.

  오늘은 버스를 그리 오랫동안 타는 일정은 아닙니다.

 

 

 아침 호텔참문 밖으로 보이는 폭포, 그리고 맑은 날씨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배를 타고 점점 폭포쪽으로 접근 합니다.

 

 

 건너편쪽 미국측 절벽 강가엔 무수한 갈매기기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그만큼 먹이가 풍부하단 증거 겠지요.

 

 

 드디어 웅장한 규모의 폭포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여기 부터는 카메라를 집어 넣고 휴대폰으로 촬영을 할 수 밖에 없으나

휴대폰도 금방 렌즈앞에 물기가 서려 닦아도 닦아도 생기는 물기로 선명한 사진은 포기 할 수 밖에....

 

 

 탑승시 나누어준 파란 비옷. 폭포 바로 밑에선 아무 소용 없음.

 

 

 

 

 

 

 

 

 

 

나이아가라 Whirlpool의 모습. 폭포에서 내려온 물이 이곳에서 방향을 급선회 하다 생긴 소용돌이 치는 강물의 장소 입니다.

보이는 케이블은 미국과 카나다쪽 강변을 연결하여 케이블로 건너는 투어를 하는 모험투어 입니다. 서양사람들이란 참 모험 좋아합니다.

 

 

 

 

토론토로 향하는 도중 찾은 아이스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를 방문 합니다.

저멀리 보이는 호수는 오대호의 하나인 온타리오 호수 입니다.

캐나다의 주요 도시와 공장지대, 그리고 농업지대가 이 호수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이민와 시작했다는 콘체르만 와이너리. 추운겨울까지 포도를 수확하지 않고 얼려 당도를 높여 생산한 와인이랍니다.

시음한 결과 너무 달아서 저 한테는 별로인데 여성들 한테는 인기가 좋습니다.

 

 

 

 

 

 

아이스와인은 병이 가느다란 것이 특징 이랍니다.

서울 유명 백화점에 직접 납품하는데 한국에서 파는 것 보다 훨씬 싸다고 자랑이 대단 합니다.

 

 

 

 

약 2시간 정도 운행후 토론토시내를 거치며 시청광장으로 향합니다.

토론토에서는 시빅타워가 유명한데 저희 팀은 그냥 지나칩니다.

 

 

토론토의 구시청사. 고색 창연한 건물뒤로 고층빌등이 이채롭습니다.

 

 

토론토의 신청사. 하늘에서 보면 두눈섭 사이에 있는 눈을 형상화 했다 합니다.

 

 

 

 

신청사 안에는 여러 설치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못을 박아 형상화한 예술품이 눈길을 끕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토론토대학 교정.

 

 

대학 도서관 건물

 

 

 

 

 

 

 

 

 

 

시내 숙소로 향하는 도중 토론토 교민들의 교회가 보입니다.

캐나다에서 제일 많은 교민들이 사시는 곳이 토론토라 합니다.

 

 

짧은 주행거리 여정으로 그동안 피로도 풀겸 일찍 숙소에가 휴식을 취합니다.

내일은 세인트로렌스강의 천개의섬으로 유명한 천섬과 프랑스어권의 도시인 몬트리올로 향합니다.

정말 토론토는 스치는 도시가 되었네요. 다시 한번 와서 진하게 즐기라는 뜻으로 여기겠습니다.

메이플로드라는 세계 최고의 단풍길이 이곳에서 시작되니 마음속으로 찜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