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3대 미봉 트래킹 1.2일차 2016.08.30-31 (1) 융프라우요흐.

 작년부터 계획했던 알프스 3대 미봉 트래킹을 봄에 마일리지로 항공예약하고

 일정에 맞는 혜초트래킹으로 예약해, 이제 무더위가 가시고 아침 저녁으론

 선선한 8/30일 스위스로 출발 합니다.

 

 

 

 

여러차레 이곳을 드나들었지만 출국장문을 통과 할 때면 언제나 마음이 설레입니다.

다가오는 여행의 설레임. 이 기분에 여행을 계획하게 되나 봅니다.

 

 

12시30분경에 혜초 인솔자를 만나 인사를 하고,다른 일행분들은

도착시 인사하기로 하고 바로 출국장을 나와 허브 라운지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아침 일찍 여주를 출발해선지 배가 고프네요.

출국할때마다 들르는 허브라운지지만 인천공항의 음식이 세계 최고인것 같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탑승 게이트로 향합니다.

 

 

저희 일행이 타고 갈 KAL비행기 편안한 비행을 기원해 봅니다.

 

 

 

오후 3시 이제 이문으로 들어서면 이번 여행이 시작 됩니다.

 

 

 

 

현지시간 8시. 츄리히 공항 도착후 전용버스로 바로 인터라켄으로 이동합니다.

10시반쯤 숙소에 도착후 바로 체크인하고 취침, 시차 때문인지 5시쯤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늘 하듯이 동네 한바퀴 돌아 봅니다.

 

 

 

 

 

 

오전 8시 숙소를 출발해 오늘 일정을 시작 합니다.

인터라켄 오스트역에서 열차를 타고 융프라요흐 스핑크스 전망대 관람후 그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아이거글래쳐역(2320m)에서 시작하는 아이거 트래킹을 하게 됩니다.

 

 

숙소에서 역까지는 도보로 약 20여분 걸어서 시내 구경을 하며 이동 합니다.

인터라켄에서 제일 좋다는 빅토리아 호텔앞을 지나갑니다.

 

 

설산이 바라다 보이는 공원도 지나고.

 

 

모두 배낭을 진 저희 일행들입니다. 보통 관광객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전망대 관광후 열차로 하산해

인터라켄 시내 관광을 즐기지만 저희는 트래킹이 계획되 있어 비옷과 방풍옷을 배낭에 준비하고

출발 했습니다. 인솔자가 날씨가 급변한다고 겁을 줘서.......

 

 

날씨가 쾌청해 오늘의 산행을 기대해 봅니다.

불어오는 가벼운 바람도 시원하고요.

 

 

인터라켄 오스트역에서 융프라우 전망대행 산악 열차를 기다립니다.

 

 

 

산악열차를 타고 사진과 TV에서만 보던 풍경이 펼쳐지자 들뜬 마음에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 댑니다.

열차 유리창을 통해 찍은 사진이라 선명치 못 함을 이해 하시고 봐 주세요.

 

 

 

 

 

 

 

 

산악 열차안의 풍경 입니다.

 

 

 

 

 

이런 풍경은 앞으로 6일간 싫컷 보게 됩니다.

 

 

 

 

 

이런역도 지나고요.

 

 

 

 

 

 

 

 

 

 소 돌보는 허리굽은 목부 아저씨가 보이는 곳도 지납니다.

 

 

 

이제 열차는 수목 한계선을 넘었습니다.

알프스의 수목 한계선은 2000에서 2100M 사이인것 같습니다.

 

 

 

 

 

 

 

 

열차가 아이거 봉 바위속을 뚫은 터널속을 통과하며 정차한 첫번째 역의 전망창을 통해

내다본 전경입니다.이곳은 이미 해발 3000m를 통과한 지점입니다.

 

 

 

 

 

터널안의 2번째역의 터널 창문을 통해본 전경입니다.

열차는 이미 눈으로 덮인 지역에 들어선 모양입니다.

 

 

 

 

 

 

 

 

 

 

 

 

 

융프라요흐 전망대(3454m)에서 유리창을 통하지 않은 쨍한 사진을 찍습니다.

 

 

말로만 듣던 아이거봉을 바라봅니다.

 

 

저 아래 눈 밭에선 늦여름에도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알프스에서 제일 크고 웅대하다는 알레취 빙하를 감탄사를 연발하며 바라다 봅니다.

 

 

묀히봉도 쾌청한 날씨덕으로 선명하게 바라다 보입니다.

 

 

 

 

 

 

 

 

 

전망대의 얼음 궁전 관광을 합니다.

 

 

 

 

 

 

 

 

 

 

 

 

 

 

보통 관광객들의 복장입니다.

저희는 트래킹이 목적이라 복장도 다릅니다.

 

 

 

 

 

 

 

 

 

 

 

 

 

 

 

전망대 밖으로 나와 이곳 저곳 눈 밭을 둘러 봅니다.

일년 내내 눈을 즐길수 있는 이곳이 부럽습니다.

 

 

 

 

 

 

 

 

 

 

 

 

 

 

 

전망대로 다시 돌아가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아이거 트래킹을 위해

다시 하산하는 산악열차를 타고 아이거글레처역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