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네팔을 떠나는 마지막 날 입니다.
오전을 호텔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난뒤 11시쯤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박타푸르 관광에 나섭니다.
관광후 저녁 8시30분에 트리부반 공항을 이륙해 내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박타푸르는 카투만두 중심가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왕조가 있던 곳입니다.
비교적 옛건물과 실제로 그곳에서 주민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어 볼게 많다고 추천하던 곳인데
역시 지진의 피해가 커 보기에 안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트리부반 국제공항을 지나 박타푸르왕궁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카투만두의 동남쪽에 15세기 부터 18세기까지 고르카왕국에 정복 당하기까지의 수도 입니다.
주로 네와르족이 대부분으로 힌두교를 주로 믿어 왕궁과 힌두교 사원이 혼재한 곳입니다.
그래선지 힌두교 예배소가 첫 사진으로 올랐네요.
입구에 매표소가 있어 외국인은 표를 사야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출입구 문 바로 옆에 있는 무슨 학교 정문인데 입구에 있는 사자상이 포스가 대단 합니다.
이걸 보는 순간 사자상이라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해태상이 아닐까 합니다.
사자는 아프리카에나 있지 인도대륙에는 없으니까요. 전설의 동물인 해태상이 아닐까 합니다.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힌두신전이 비교적 멀쩡합니다.
앞에 신전을 세운 왕의 석주도 깔끔하내요.
가장큰 중앙광장의 신전인데 석주만 남고 완전히 무너졌네요.
벽돌도 아니고 드물게 돌로 만든 신전인데 기초가 불완전했나?
온전했던 무렵의 사진을 올립니다.
현재는 제일 앞의 석주만 남아 있네요.
이 신전은 흔적도 없아 완전히 무너져 안타깝습니다.
이 신전이 있던 광장의 2층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관광을 다시 시작 합니다.
이 식당도 유적인것 같은 건물인데 식당으로 사용하니 이해가 안갑니다.
박물관이나 무슨 전시장이면 이해가 가는데......
아까 보았던 신전인데 옆의 종루는 건재합디다. 그리고 무너지기전의 모습이 프린팅된 걸개도 있네요.
1934년에도 큰 지진으로 규모가 많이 줄었다는데 이번에 또 큰 지진이와 복구가 잘 되길 기원해 봅니다.
왕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그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수 없다고 써 있습니다.
왕궁 후원의 나가(코브라)신이 둘러 싸고 있는 욕탕.
정교하게 조각된 코브라가 앞과 뒤 사방을 둘러 싸고 있습니다.
힌두신전엔 붉은색, 초록색, 푸른색의 색소가루를 많이 뿌리는데 무슨 연유지는 모르겠어요.
인도에서는 무슨 축제 행렬에 참가한 사람들이 서로 온몸에 색소가루를 뿌리며 행진하더군요.
힌두신전 앞의 석상은 위로 올라갈수록 힘이 세다지요.
여기도 최상단의 신전은 완전히 무너져 버렸네요.
옛건물에서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거리를 걸어갑니다.
1층은 상가로 이용하고 2층은 살림집이나 카페, 식당등으로 이용합니다.
창문등은 옛스런 정교한 목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힌두 축제의 분장이라는데 가면에 눈구멍이 없어 앞을 볼 수 있도록 다 옆으로 썼습니다.
북을 두드리며 징을 치면서 행렬이 지나갑니다.
힌두 축제 행렬이랍니다. 힌두축제는 거의 매주 한가지씩은 있다고 가이드가 얘기 합니다.
머리에쓴 가면이 진흙으로 구운 가면이라 무거운지 한 손으로 바치고 행진해 나갑니다.
운좋게 좋은 구경을 합니다.
야채가게 주인인데 신문에 열중하는 지적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남아있는 2층 창문의 문살 짜맞춤은 감탄스러운 예술품입니다.
그런데 그 위에 정리안된 전선줄과 맥주 광고판이 작품을 망치네요.
이 질그릇 굽는데가 뒤편에 있을텐데 일행이 너무 앞서 가고 있어 구경을 못했습니다.
상가 끝나는 곳에는 또하나의 커다란 신전과 광장이 있네요.
꼬마 녀석들이 유리 구슬치기를 합니다. 구슬치기는 우리나라 골목에서 하던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쪽파 몇단을 놓고 진지하게 흥정하는 노점 사장님과 고객님들 표정이 정겹습니다.
온전하게 보존된 제일 웅장했던 힌두신전 5층 누각 신전인데 힌두교 신자만 맨발로 참배 할 수 있습니다.
광장을 내려다 볼 수 았는 카페 옥상에서 음료를 마시며 여행을 정리해 봅니다.
무언가 어울리지 않는 듯한 피씨방 사진을 마지막으로 2번째 네팔 트레킹 여행을 마칩니다.
마음 같아선 15박16일의 EBC베이스캠프 트레킹을 내년에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체력과 건강이 허락할 수 있을지 확신은 없지만 3번째 네팔을 방문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번 트래킹 여행기를 마칩니다.
'세상은 넓다 > 네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BC와 칼라파테 트레컹 2019, 10.14-29 (1) (0) | 2019.11.10 |
---|---|
EBC와 칼라파테 트레컹 2019, 10.14-29 프롤로그 (0) | 2019.11.08 |
랑탕 트레킹후 카투만두 관광 (2) 2018. 3.30-4.7. (0) | 2018.04.29 |
랑탕 트레킹후 카투만두 관광 (1 ) 2018. 3. 30- 4. 7. (0) | 2018.04.29 |
랑탕 체르콜리 트레킹 (6) 2018. 3.30-4.7. (0) | 2018.04.22 |
- Total
- Today
- Yesterday
- 관매해수욕장
- 페리체
- ㅜ
- ㅜㅜ
- 남산어린이회관
- 판시판
- 설경의 아마다블람
- ㅕㄹ
- KRT여행사
-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 관매도 하늘다리
- 로부체
- 에베레스트 트레킹
- ㅗ증
- 에서
- 황산 겨울 사진
- ㅕ
- 후지산 둘레길
- 천안함 위령탑
- 관매도 일출
- 히말라야트레킹
- 파탄왕궁
- 인도 패키지여행
- 목포해양박물관
- HS
- 금산과 사량도
- Ebc트레킹
- 밀포드 트랙 트래킹
- ㅕㄱ
- 장춘단공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