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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거서간(居西干)이 탄생한 나정(蘿井)과 신라의 종막을 내린 포석정(鮑石亭)도 이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신라 1000년의 역사가 이 산에서 시작되고 끝도 이산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외에 왕릉들도 이곳의 여러 군데에 있어 이 산을 신라 역사와 유적의 산이라 부릅니다.

더욱이 6세기초 신라에 불교가 공인된 후로는 부처의 산으로 신앙되어 많은 절과 탑이 세워지고

불상들이 조성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절터는 112곳이며, 탑은 61기이고, 불상은 80체를 헤아린답니다.

 

 

 산에 들기전 국립공원 직원으로부터 이산의 개요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아무래도 알고 보는거와 모르고 보는건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박씨 성을 가진 왕들의 왕릉. 3개의 릉이 있어 이지역을 삼릉이라 부릅니다.

 

 

 

 

 

 삼릉숲의 소나무 숲 사진은 배병우작가로 인해 소나무 숲 사진의 성지가 되었다지요.

안개낀 흐린날이면 소나무 숲에는 사진찍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답니다.

 

 

위의 사진은 배병우작가님의 소나무숲 사진입니다.

영국에서 전시회중 엘튼존이 2700만원에 사들여서 유명해졌지요.

 

 

 

 

 

 

 

 

설명은 사진을 참조하세요.

 

 

 이석조불의 주요 관점인 옷 주름 부위를 클로즈업 해 보았습니다.

 

 

 

 

 

 

 

 

 

 

 경주 남산의 스타급 불상인데 주요 부분을 복원해 안치하였습니다.

불상의 오묘한 미소나 표정은 관찰할수 없어 저 개인은 칠불암의 불상을

한 수위에 놓고 싶습니다.

 

 

 

 

 

 

 

 

 

 

 

 

 

 신라 서라벌뜰. 오른쪽끝 부분이 현 경주시내입니다.

 

 

 

 

 

 

 

 

 남산에선 고위봉이 제일 높아 보입니다.

 

 

 

 백운재에서 칠불암으로 내려 왔습니다.

왕복 30분 정도 되는 거리인데 안 왔으면 후회 할 뻔 했습니다.

 

 

 

 

 

 

 

 

 

 

 

 

 

 

 

 

 은은한 미소가 연상되는 마음을 끌어당기는 신라천년의 미소입니다.

 

 

 

 

 

 칠불암가는 백운재 갈림길.

 

 

 

 

 

 

 

 

 고위봉에서 용장리마을쪽으로 하산하다 만나는 관음사의 곰바위.

용장리쪽으로 하산을 완료하고 남산의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포석정방면의 북쪽은 못 가봤습니다. 그러니 남산의 2/3만 본 셈이 되나요.

미련을 갖고 남산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