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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적상산 단풍은 산 천연의 단풍보다는  해발 850m에 위치한 양수발전을 위한 상부댐에 이르는

 도로가에  심은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그리고 댐 주변에 심은 단풍나무로 마치 봄철의 진해 벚꽃놀이 인양

 많은 인파가 차량으로 지그재그로 오르며 길가의 단풍을 즐기고, 상부댐 주차장에 주차시킨후

 댐 주변을 거닐며  단풍을 즐기는 곳입니다.

 

 

 

적상산 등산은 상부댐 주차장으로 부터 안국사를 거쳐 안렴대, 적상산정상, 향로봉에 이른후

원위치하는 코스입니다. 이곳도 덕유산 국립공원의 일부인지라

국립공원 근무복을 입은 직원들이 관리를 합니다.


 

안국사 입구에서는 문화제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더군요.

요사히 한창 말이 많은데 어떻게 정리 될런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경내 외곽을 돌아 바로 안렴대로 향합니다.


 

 

 

 

 

해발 900m을 넘어서니 낙엽이 지고 완전한 늦가을 모습입니다.


 

조금 오르니 벌써 능선입니다.


 

 

 

 

안렴대를 지나 적상산 정상으로 향하니 적상산 정상은 통신기지로 접근 금지 입니다.

대신 적상산은 향로봉이 정상을 대신합니다.


 

향로봉을 거쳐 다시 안국사로 향합니다.


 

오를때 지나쳤던 안국사 경내를 둘러봅니다.


 

다른곳은 명부전안에 지장보살을 모셨는데 이곳은 지장전이라 이름 지었네요.


 

 

 

 

 

 

 

절을 나와 상부댐 주차장쪽으로 향합니다. 총 산행시간은 2시간 조금 더 걸린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단풍놀이를 해보려 합니다.


 

 

 

 

 

 

 

 

상부댐 전망대로 가는 단풍터널길. 마치 봄철의 벚꽃길을 연상시킵니다.


 

 

 

 

 

 

 

 

 

 

 

인공으로 조성한 단풍나무 숲이지만 아름답습니다.

경제가 어렵다지만  유명 관광지는 항상 주말이면 수많은 차량으로 교통체증과 인파로 뒤덥힙니다.

오늘도 궂은 날씨이지만 방송에서 말하는 얼어붙은 경제와는 딴 세상입니다.

어려워도 쓸데는 써야 된다는 생각때문인가요.

하여튼 단풍구경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