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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흐린날씨이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라 예고하지만 숲속을 걷노라면 나무가 미세먼지를 어느정도

차단하리란 믿음을 갖고 산행에 나섭니다.

여러번 문경새재 산행을 하였지만 (주흘산, 신선봉, 조령산등) 부봉은 처음이라 큰 기대를 갖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은 조령3관문에서 시작해 동화원을 거쳐 동암문에 다달은뒤 백두대간 능선길을 조금 걸은후 부봉쪽으로

방향을 틀어 부봉1봉에 오른후 계속 바위 암봉 능선을 따라 2봉, 3봉에서 중식후 6봉까지 오른후 다시

5봉과 6봉사이의 안부에 있는 급경사 하산길을 따라 제2관문에 도착후 잘 닦인 새재길을 걸은후 영남 제일관문에

도착후 산행을 마칩니다. 11km 약 6시간에 걸친 산행길입니다.

 

 

 

새재 옛길 입구에 현대식 외양을 자랑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어울리고 안어울리고는 여러분의 판단에 맞기고 하여튼 눈을 끌게 합니다.

 

 

마지막 단풍이 아직 눈을 즐겁게 합니다.

 

 

 

 

 

 

 

 

 

 

 

 

 

 

조령 3관문을 지나 동화원터로 향합니다.

 

 

 

 

 

 

 

 

동화원터로 향하는 낙엽쌓인 길이 마냥 푸근합니다.

 

 

동화원터를 지나 동암문으로 향합니다.

 

 

동암문은 다 무너지고 흔적만 남았습니다.

이제 백두대간을 타고 부봉 1봉으로 향합니다.

 

 

멀리 보이는 산군이 먼지가 없이 깨끗하게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부봉 1봉입니다.

 

 

 

 

 

 

 

 

 

 

 

부봉중에 제일 아름답다는 3봉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습니다.

 

 

 

 

 

이제 마지막 6봉을 오른후 이곳으로 원위치하여 2관문쪽으로 하산합니다.

 

 

아찔한 급경사를 올라 6봉으로 향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6봉에 올랐습니다.

 

 

2관문쪽으로 하산합니다.

 

 

 

 

 

여기도 마지막 단풍을 즐기는 관광객이 많이 있네요.

 

 

이제 일관문 쪽으로 향합니다.

 

 

 

 

 

 

 

 

1관문에 도달하니 오늘의 산행도 끝이 보이네요.

 

 

마지막 단풍이 눈을 황홀하게 합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조령 부봉 산행을 마침니다.

아마도 여길 마지막으로 올해의 단풍은 끝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