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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산행은 주로 나지막한 산과 육산을 찾습니다.
젏은 시절 펄펄날때는 강원도 심산 계곡과 능선을 러쎌을 해가면서 산을 다녔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다릅니다. 오직 추억으로 간직할 뿐입니다.
이번주에 찾은 서산의 도비산. 얕으막 하지만 전망이 매우 좋은산인데 오늘도 시야가 엉망입니다.
언제나 맑은 하늘을 볼려는지......
일기예보가 정확하게 맞네요. 산행을 시작하는데 약간의 눈발이 날립니다.
부석사 일주문 옆으로 임도를 따라 가다가 능선을 올라 도비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도비산 일주문 위의 절이름이 거창 합니다.
나르는 섬과 떠있는 바위절.
무량수전으로 유명한 영주의 부석사와 이름이 같지만 무언가 사연이 있겠지요.
서해바다로 낙조가 일품인 해넘이 전망대인데 바다가 안보이네요.
이 바위의 정기를 내게 주소서.
특이하게 이 산의 바위는 작은 바위, 큰 바위 모두가 서 있습니다.
서산 간척지를 막아 만든 천수만.
눈은 그쳤는데 시야는 터지지 않네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임도를 따라 내려 가다가 다시 동사를 향해 오릅니다.
동사도 거의 300m지점에 위치 한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큰 암자였는데 지금은 초라한 암자네요.
암자 뜰에 있는 거대한 벚나무 고목.
군데 군데 서있는 돌이 보입니다.
커다란 고목들이 보이기 시작하니 부석사가 가까와져 왔나 봅니다.
부석사와 도비산이 된 유래에 관한 내용인데 읽어 보세요.
그런대로 재미 있습니다. 실력있는 분은 영어로도 읽어 보시고.....
연못 한가운데도 서 있는 돌을 갖다 놓았습니다.
대웅전옆에 요사채가 길게 늘어서 있어 뭔가 다른절과는 다른 느낌이 옵니다.
구석 구석 건물을 세워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느낌이 듭니다.
선돌이 많아 기도하는 사람이 많이 찾는 절이라서 그런가.
절을 나서 점심식사를 위해 간월암 앞의 굴밥 전문 식당을 찾았습니다.
간월암은 마침 물이 빠져 쉽게 건너 갈 수가 있었습니다.
낙조의 간월암 사진이 엉성 합니다.
간월암을 떠나 다시 서울로 향합니다.
간월암의 낙조사진이 시원찬아 다른곳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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