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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선암을 떠나 한반도 지형 전망대로 향합니다.

한반도 지형을 닮은 곳은 우리나라에 여러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 영월의 한반도 지형이 제일

으뜸이라 합니다.

이제는 영월 관광하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잘 정비되고 주차장에서 전망대 까지의 접근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일 년 내내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쪽으로 보면 계단 데크길이 보입니다.

이 길을 올라가 20분 정도 산책로를 걸으면 전망대에 이르게 됩니다.

 

계단 데크에서 내려다본 주차장. 주차요금이 시간제한 없이 2000원입니다.

 

영월지역이 석회암 지대라는 걸 설명하는 안내문.

물에 잘 녹는 석회암지대라 고수동굴도 영월에 있고 유명한 시멘트 공장도 영월에 있답니다.

 

 

석회암 지대의 특성을 설명하는 안내판.

청소년들이 단체로 지질에 관한 야외 교육 현장 학습이 많은 곳으로 여겨집니다.

어른들도 읽어 보면서 지질학 공부도 하고.

 

5시가 넘어서 였는지 해가 물속에 잠겨 있습니다.

과연 초평호의 한반도 지형보다 훨씬 우리나라 지도 갔습니다

북한 땅 너머 만주지방과 러시아 땅까지 이어지는 실감이 납니다.

 

 

유람선이 다녀 제주도와 울릉도,독도를 대신합니다.

 

 

제주도를 만든 유람선이 이제 울릉도를 만들려고 동해로 진입합니다.

 

한반도 지형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오늘 지질학 공부 제대로 합니다.

 

여기서 보이는 멀리 있는 산들이 둥글 둥글하게 날카로운 봉우리 없이 

고교시절 지구 과학시간에 배운 노년기 지형의 표본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 시간이 이곳을 떠나 다음 행선지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아쉬움에 다시 뒤돌아 봅니다.

 

 

다음 행선지는 영월의 저녁 야경이 멋 있다는 별마로 천문대입니다.

이곳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