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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텔롭 캐년의 황홀한 커튼 무늬와 햇빛이 만들어 내는 계곡의 아름다움을 본 후
그랜드 캐년으로 향한다.
우리는 이스트림 방향으로 들어온 후 캐년을 구경하고 사웃드 림 방향으로 나간다.
캐년은 북쪽이 2400m, 남쪽은 2200m 그리고 폭 4km.길이가 440km에 이르며 평균깊이가 1600m에 이른다.
바닥에는 콜로라도강이 흘러 내려간다.
바닥까지 걸어 내려가는 트레일도 있다.
우리는 나바호 뷰 포인트에 도착해 관람하고 야바파인 포인트에서 트레일을 따라 호피하우스까지
약 1시간 30여분 걸으면서 그랜드 캐년을 만끽해 본다.
뷰 포인트마다 암석의 샘플을 진열하고 당신의 몇백만년전의 지구의 모습을 보고 있다고 설명하지만 현실에 닿지는 않는다.
바람에 모자를 계곡으로 날린 후 이제 부턴 맨 얼굴입니다.
사진이 전부 오후의해가 왼쪽 2시 방향정도에 있는 탓인지 원경은 개스가 끼인 것처럼 보이고 푸르스름하게 보입니다.
그랜드 캐년의 사진은 아침 일찍 촬영해야 제대로 표현 될 것 같습니다.
호피하우스까지의 트레일은 이렇게 아주 잘 정비 되있고 절벽쪽 뷰 포인트는 보호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바람도 살 불고 정말 걷기 좋은 날씨 였습니다.
900만년전의 모래가 굳어 생긴 돌의 모습,그저 돌 일뿐 실감은 안 납니다.
이렇게 호피 하우스를 끝으로 그랜드 캐년 구경을 끝냅니다. 원래 근처에서 하루를 더 자고 그랜드 캐년을 더 볼 계획이었는데
먼저 멋 있는 캐년을 많이 봐서 인지 간단히 보고 일행 모두가 예정에 없던 쉐도나로 일정을 바꾸자는데 모두가 동의.
급 셰도나로 향합니다. 지구의 기가 모였다는 셰도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확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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