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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호 네이션의 상징인 모뉴멘트 벨리를 떠나 홀스 슈 밴드로 향했다.
힘든 언덕은 없지만 그늘 한 점 없는 고원 분지의 트레일은 무척 길게 느껴진다.
약 30여분의 트레일후 마주하는 경치.
정말 입이 딱 벌어진다. 콜로라도 강이 굽이져 생긴 말 발굽 모양의 절벽 벼랑.
그 절벽 깊이에 놀라고 보호 시설도 전혀 없는 경관 포인트에 놀란다.
절벽 끝에 서서 밑을 내려다 보면 간 담이 서늘해 진다.
주차장에서 부터 약 30여분을 걸어야 절벽끝에 이르러 아래와 같은 경치를 본다.
이 길이 무척 길게 느껴진다.
이 절벽 끝에는 전혀 보호시설이 없다. 모든 행위는 자기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저 끝에 무릎으로 기어가 고개를 내밀어 밑을 내려다 보는 친구도 있다.
다시 이길을 걸어 주차장으로 돌아간다. 그래도 올 때 보단 가까운 느낌이 든다.
오늘의 일정은 여기서 끝내고 숙소가 예약된 페이지로 향한다.
오늘저녁은 숙소 근처 스테이크하우스에서 거금을 들여 고기를 썰어 본다. 둘이서 60불.
이곳에선 별거 아니지만 우리에겐 거금. 훌륭한 전망과 생음악 연주. 부드러운 고기 맛, good!
6/20 오늘은 기대하던 안텔롭캐년과 그랜드캐년을 거쳐 쉐도나로 향한다.
오늘의 이동거리도 상당 할 것 같다.
안텔롭캐년을 가기위해서는 투어 안내소에서 티켓을 산 다음 (일인당 50불) 이런 차량을 타고 15분 정도 캐년 입구로 가야 합니다.
캐년은 상,하 2개가 있는데 저희는 상부분의 캐년만 관람 했습니다.
캐년 입구입니다.이 캐년은 우기에는 실제 물이 흘러나가는 골짜기로 비가 안 올 때만 관람이 가능 합니다.
또한 하루종일 관람이 가능 한 게 아니라 캐년 위로 햇빛이 들어 올 시간만 관람이 가능 합니다.
그래야 물과 바람이 만들어낸 무늬를 빛이 조명으로 역할을 할 때 황홀한 자연의 물결 무늬를
관람 할 수 있습니다.
하트 모양의 무늬를 마지막으로 안텔롭 캐년의 포스팅을 마감합니다.
너무 많으면 지루하죠.
다시 페이지를 거쳐 그랜드 캐년 이스트림 쪽으로 향합니다.
그랜드 캐년 포스팅은 다음 10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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