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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흥천면에서는 면 주최로 벚꽃축제를 개최 하였습니다.

여주에는 벚꽃 축제는 없었는데 면단위의 적은 단체에서 축제를 열었다는데, 저는 축제장이면 으례히 있는 먹거리 장터가

싫어 아침 일찍 이곳을 방문 하였습니다. 벚꽃길 아래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에 오더라도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나무의 수령이 적어 웅장하지는 않지만 길이가 길어 여주에서는 몇년 후엔 제일가는벚꽃길이 될 게 확실한 곳입니다.

아침 7시30분에 도착해 8시반까지 아무도 없는 축제장을 한시간여 즐겼습니다.

 

 

축제장은 2차선 도로를 막아 차없는 거리로 만들고 가로수로 심어진 벚꽃을 즐기게 만들었습니다.

 

 

이른 아침 휑한 거리가 축제장 같지 않고 썰렁해 보입니다.

역시 축제장은 씨끌버끌해야 제 격이지요.

 

 

 

 

 

 

여주의 사농 전기중이란 유명한 서예가가 쓴 시와 글씨가 나무에 걸려 있습니다.

귀한 작품인데 좀 더 멋지게 전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도로가 얕으마한 언덕길로 돼있어 저 위에 올라서면

 

무엇이 있을까 궁금증이 생깁니다.

 

 

 

 

 

 

 

 

 

 

 

 


 

 

 

 

 

 

 

 

 

 

 

 

 

 

 

 

 

 

 

 

 

 

 

 

 

 

 

 

 

 

 

 

 

 

 

벚꽃길 감상은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좋은데

축제장으로는 아니올시다죠. 사람들로 북적북적대야 제 격인데.

나무밑에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에 와도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