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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릉의 진달래 동산이 4/15일부터 이달말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는 지역신문 기사를 보고 영릉으로 향합니다.

 영릉은 세종대왕이 잠드신 곳으로 문화재 관리지역입니다. 개방된 구역외에는 출입이 금지되는 구역이 많습니다.

 이 진달래 동산도 능침 왼편에 위치한 송림지역에 위치한 곳이라 출입이 제한되는 곳입니다.

 진달래가 무리지어 피어 경관이 아름답기에, 개화시기에만 관람객이 다닐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관람하게 만들었습니다.

 

 

500원 입장료를 내고 영릉안으로 들어갑니다. 참 착한 금액입니다.

무료로 개방하면 너무 혼잡 할테니까 관람객 인원수 제한 목적으로 입장료를 정한것 같습니다.

 

 

 

입구 길가에 핀 진달래를 보니 아직 꽃이 지지 않아 다행이라 여기며 발 걸음을 재촉 합니다.

 

 

연못의 잉어 먹성이 대단 합니다.

 

 

이 길 중간쯤에서 진달래 동산 입구가 있습니다.

언덕을 올라서면 능선부근 부터 진달래가 무리지어 피어 있습니다.

 

 

 

산 능선상에 무리지어 있는 진달래 군락지도 좋지만

송림아래 무리지어 있는 진달래도 좋습니다.

 

 

 

자 이제 원없이 진달래 구경 한번 하지요.

절정기는 지나 이제 지기 시작하기 합니다. 그래도 아직 볼 만 합니다.

 

 

 

 

 

 

 

 

 

 

 

 

 

 

 

 

 

 

 

 

 

 

 

 

 

 

 

운 좋게 벌도 한마리 잡았네요.

 

 

 

 

 

 

 

 

 

 

 

 

 

 

산 벚꽃과 어우러진 진달래도 운치가 있습니다.

 

 

아마도 작년 가을에 피었던 억새가 아직도 떨어지지 않고 진달래꽃과 어울어져 있습니다.

 

 

 

 

 

 

 

 

진달래 동산을 내려와 그냥 귀가 하려다 그래도 왔으니까 대왕님을 뵙고 가야겠지요.

 

 

 

 

 

 

 

 

 

 

 

대왕님도 보았으니 이젠 점심때도 다 되 집으로 가려 합니다.

진달래 원 없이 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