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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도 계속 목련이 보입니다.

 

향나무 종류 같은데 햇볕이 닿지 않는 서쪽 방향은 죽어 있어 모양이 기괴합니다.

수목원에서 그냥 이렇게 놔둔 이유가 있겠지요. 상상만 해 봅니다.

 

오후의 햇살이 바다를 반짝이는 은빛 물결로 만들었습니다.

 

 

 

 

습지에 자라는 나무도 흥미롭습니다.

 

 

 

 

 

 

                                          이제 처음 장소로 되돌아 나옵니다.

 

 

 

한 30분 정도 지나면 해가 질 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젠 캠핑장으로 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목원을 떠나 태안 국립공원 오토캠핑장에 생전 처음 하는 차박을 합니다.

도착이 늦어 텐트를 치고 안 쳐도 되는 타프까지 치느라 저녁은 늦어져 마누라님은 투덜투덜.

아무리 늦어도 캠핑의 꽃이라는 불멍은 해야 돼지요.

차 안에 에어매트 깔고 또 전기장판까지 하니 잘 만하네요.

내일은 서산 쪽으로 봄나들이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