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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불존은 3층으로된 바이딘사 최대의 불전으로 황제의 궁궐이나 있을 법한 계단 가운데 두마리의 용을 조각한 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법당앞 마당에서 오른쪽 언덕위에 거대한 포대화상이 보이는데 법당앞의 아담한 포대화상으로 대신합니다. 여기까지 오는데도 힘이 약간 듭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분재, 확대해서 보면 2사람이 바둑두는 모습과 낚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삼세불전에는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내는 각 50톤의 청동 삼존 미륵 불상이 있습니다.

삼세불전 마당 앞에 서면 닌빈의 호아롱 강이 보입니다.

바이딘사원의 각 부분을 연결해주는 전기차 입니다. 이걸 안타면 햇빛에 걷다가 지쳐 쓰러집니다.

마지막으로 가야할 13층 불탑이 보입니다.

크기를 알려고 인물사진을 넣습니다. 높이가 100m에 이르는 벽돌을 쌓아 만든 전탑입니다.

대리석 바닥을 보호하기 위한 천으로된 덧신을 신고 간다라식 불상이 있는 1층을 지나 2층에 오르면  꼭대기층에 갈수 있는 에레베이터를 탑니다.

제일 상층에 오르면 호아롱강이 흐르는 닌빈의 전체 모습이 보입니다. 이곳을 육지의 하롱베이라 부른다지요.

그리고 바이딘사의 어마 어마한 크기의 규모가 한눈에는 안보이고 돌아가며 보아야 합니다.

 

가운데 보이는 산언덕 중간에 구바이딘 동굴사원이 있다하는데 그냥 패스합니다.저곳 까지는 전기차가 운행안해 걸어 올라야 한다고 합니다, 열렬한 불교 신자도 아니고.

 

최상층에는 사리탑 형태의 탑이 또 있는데 사리가 있는 사리탑이 아니고  옥으로 된 부처님상을 모셨네요.

천정에는 연꽃을 중심으로  누워있는 부처님상, 고행중인 부처님상.항마인을 한 부처님상등 여러상이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끝으로 바이딘사를 떠나 닌빈에서 육지의 하롱베이를 즐기러 갑니다.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땀꼭이나 짱안과는 달리 단지 보트투어 손님은 우리가 유일하네요.

장소 이름도 모르지만  조용해서 좋네요. 전에 땀꼭에 갔을때는 보트안에서 어찌나 기념품 매입을 권하던지요. 그곳 보다는 동굴 지나는 것도 적고 경치도 못하지만 처음 가는 분은 그런대로 만족하네요.

성당은 아니고 개신교 교회를 짓네요. 마지막 첨탑을 신기술 장비를 이용해 완성시키는것 같습니다.

베트남도 사회주의 국가지만 불교, 그리고 기독교도 상당히 저변을 확대하는걸 느낍니다.

여길 마지막으로 베트남 판시판 여정이 모두 끝납니다. 하노이로 돌아간후 저녁식사하고 귀국 밤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저는 일행과 떨어져 30분 먼저 대한항공으로 귀국하고 다른 분들은 베트남항공으로 귀국합니다. 30분 간격이라 공항에서 만날 수도 있지만 저는 2터미널, 다른분들은 1터미널 이렇게 달라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작별 인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