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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 스페인어 한 줄도 모르면서 홀로 시내 구경에 나서 본다. 포비네 주인장한테 메트로 타는 법,지역 지도 종이에 그린 거지만.

           그래도 안심이 안되 벽에 붙은 메트로정거장 그림과 지도를 핸펀에 사진으로 저장하고 나서 본다.

           메트로라 하여 지하철인줄 알았더니 버스 전용차선으로 달리는 2량짜리 버스를 말한다.전철역처럼 승강장이 되어있고 승차권을 매표소에서 구입하여

           충전하여 사용한다. 나름 편리하다. 잘 몰라서 우물쭈물 하니 경비원이 대신 다 해준다. 사람들이 무척 친절하다.

           첫 인상이 좋아진다. 카메라와 불량배를 조심하라는 충고가 조금 잊어 버릴 정도.

           가고자 하는 목표를 종이에 적어 길가는 사람에게 물으니 성심성의껏 모두 잘 가르쳐 준다. 주인장이 가르쳐 준대로 대햑생처럼 보이는 젊은 청년에게

           주로 길을 물어 보고 도움을 청하니 모두가 친절하다. 여자한테는 절대 물어보면 안된다 한다. 이유는 모르지만 하지말라는데 굳이 할 필요는 없다.

 

 

 메트로를 타고 리카르도 팔마역에서 내려 오래간 만에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로 점심을 하고

쭉 걸어서 해변가 까지 걸어본다. 세련된 상가와 쇼핑몰 신시가지 답다.

 

 

 신시가지 절벽밑으로 보이는 전망 좋은곳의 레스토랑, 와이프랑 왔으면 가볼텐데........ 눈 으로만 상상

 

 

 

 

 너무 근사해서 3장이나 올려본다.

 

 

 

 

 오 드디어 만난 사랑의 공원의 상징탑.예술적인 면은 글쎄......

 

 

 어딘가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의 짝퉁기가 나는 모자이크 벤취의자. 구엘공원은 안즈면 편한 느낌이 들던데, 전혀 아니 올시다 입니다.

 

 

 키스동상을 따라 하는 젊은 커플. 쳐다보는 자전거 탄 양반의 미소가 일품.

 

 

 이렇게 계곡사이로 해변으로 나가는 길이 있다.

 

 

 브랑코공원의 폐허가된 성당 지붕위의 까마귀떼

 

 

 공원주위에는 운치있는 카페가 꽤 여럿있다.

 

 

 폐허가 된 성당은 외벽은 깨끗하게 관리하는데 지붕은 무너진데 대로 그대로 방치해 까마귀의 집단 서식지.

왜 그럴까 의구심이 드는데 누구에게 물어볼 사람이 없다.민박집에 돌아와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주인장도 모르겠단다.

 

 

 이곳도 경사진에 만든 분위기있는 카페

 

 

 이 티오마리오란 레스토랑 저렴하고 맛있다 하여 다음날 와서 민박집 주인과 함께 소 염통구이로 식사했다.

이날은 저녁 6시에 오픈한다 하여 젊은 여성의 저돌적인 키스신만 구경. 주머니에 손 찌른 저 남자는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이 지역에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은데 이런 폐허 수준으 건물도 있다. 이곳에 이민와 올 수리해서 카페나 레스토랑이나 해 볼 까?

누구 의향있으면 연락 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