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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9시 라스베가스(네바다주)를 떠나  3시간30분여를 달려 유타주의 자이언 캐년 입구에 도착.

이곳 카페에서 피자로 점심을 해결 후

자이언 캐년의 오버룩 트레일을 시작 합니다.

자 사진으로 트레일을 같이 즐기실까요.

 

 

 

 

 트레일 안내지도. 터널을 빠져나오면 주차장이 있고  트레일이 시작 됩니다.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비교적 쉽고도 짧은 트레일 입니다.

 

 

 

 

 

 

 

 

 

 

 

 

 

 

 

 

 

 

 

 

 

 

저 밑에서 부터 구불 구불 차가 올라 옵니다. 원래 자이언 캐년은 내려다 보는 것도 좋지만,캐년 밑의

계곡에서 물길을 따라 걸으며 절벽위를 올려다 보며 하는 트레일이 더 좋다 합니다.

브라이스 캐년을 오늘 마쳐야 하는 일정때문에 계곡 트레일을 못 한게 아쉽습니다.

만약에 언젠가 자이언 캐년을 다시 온다면 그때 꼭 하길 기원해 봅니다.

 

 

 자이언 캐년에서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브라이스캐년의 선셋포인트.

이럴수가 정말 눈을 의심한다. 이곳이 지구인가 하고.

진흙이 굳어 생긴 바위를 물과 바람이 깍아 기기묘묘한 탑을 만들고 그 사이사이 침엽수들이 생명을 키우고

정말 조물주의 오묘함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트레일도 약 1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거의 계곡 바닥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오르자니 약간의 숨이 찬 트레일이다.

 

다른 분들은 모두 미국에 계시던 분들인데 우리 부부는 아직도 시차 적응이 안되  잠을 설쳐 오후만 되면 지치는 상태.

하지만 이 좋은 경치가 모든 걸 날려 보낸다.

 

 

 

 

 

 

 

 

 

 

 

 

 

 

 

 

 

 

 

 

 

 

 

아쉬운 마음에 이곳을 작별하고 30여분을 더 달려 숙소에 도착 오늘의 여정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