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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건조한 기후로 인한 코감기와 시차적응 난조로 (3시간수면) 최악의 컨디션으로 출발

12번도로 거치며 24도로로 진입 다시 70도로로 진입하여

캐피톨리프 국립공원으로 진입하였다.

도로변의 황량함 속의 자연의 웅장함과 경이로움을 졸다,감탄하다 가 다시 졸고......

 

 

 

평평한 고원 분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고도차를 갖고 있으며

바위로 이루어진 지대이며 고도차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를 차량은 달린다.

중간 중간 양 옆으로 깊은 계곡으로 이어진 곳도 차는 지난다.

 

 

 

 

 

 

 

 

우리도 언젠가 이런 캠핑카를 빌려 야영을 하며 미 대륙을 달려 볼 수 있을까...

 

 

드디어 캐피톨 리프에 들어섰다. 바위로 이루어진 신이 만든 성곽위에 무엇이 있을까?

마냥 궁금해진다.

 

 

이 바위로 이루어진 조형물은 어찌보면 성곽이요, 무슨 군 포대진지 같은 모양도 보인다.

 

 

여기는 회색빛의 성곽지대 차량으로 빨리 지나친다.

 

 

 

 

아취스 내셔날 파크에 도착.이때 시각이 오후 4시30분     .

리더가 저녁시간이 늦으니 대충 보고 서두르자 한다.

그러나 이구동성 저녁은 간단히 먹어도 좋으니 볼 건 다 보자한다. 나 역시 옳소.....

 

 

 

밸런스 락의 위용.사진상 크기가 가름이 안되지만 실제 엄청크다.

중앙에 단단한 성질의 바위부분이 있어 비바람의 풍화에 견뎌 위의 큰 바위를 머리에 지고 세월을 이겨내고 있다.

 

 

 

 

 

 

 아취스공원의 이름을 가게한 아취가 보이기 시작한다.

비바람에 연약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 바위에 구멍이 뚫려 아취가 형성된다나...

 

 

 

 

 

 

 

 

 

 

 

 

 실제 가보면 이렇게 크다.

 

 

 

 

 

 

 

 

 

 자 아취스 공원의 하일라이트인 델리케이트 아취를 향해 출발한다.

이때 시간이 5시50분. 한 30분 걷자 안 식구가 난 포기 선언.

그래 그늘에서 기다려 하고 나도 피곤하지만 안 보고 갈 순 없지 계속 go!

 

 

드디어 도착한 델리케이트아취 아!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옆의 사람과 비교하면 크기를 알 수 있겠죠.

 

 

저녁 그림자가 아취를 덮기 전에 증명사진 한 장 일행에게 부탁하고

먼저 내려가서 안 식구에게 꼭 보고 가야 한다고 종용 부탁.

 

 

 

 

 

 

드디어 안 식구도 힘들게 이곳에 도착.

오길 잘 했구나 하며 감탄사 연발, 증명사진 한 장 찍어드리고.

 

 

 

지친 몸을 이끌고 주차장으로 출발.5시부터 시작한 아취스 공원의 총 트레일 시간 3시간.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 8시30분 간단히 햇반과 라면으로 식사하고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