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부에노스에이레스에서 항공편으로 이과수 공항에 도착하여 택시로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열대풍 장식의 풀이 일품인 중급 호텔.이곳에 짐을 풀고 우리 일행은 파라과이로 향했습니다. 국경지대에 있는 비관세 무역지대인 파라과이 도시에 한국식당과 식품점이 있다 하여 한식으로 속을 달래고 남은 기간의 한국 식료품 공급을 위해 방문을 하였습니다. 이과수시에서 여권을 준비하고 대중교통 버스로 20분쯤 가니 바로 브라질과의 국경지대, 여기서 출국도장을 찍고 그대로 버스를 탄채 브라질 지역을 통과해 이과수강을 건너 파라과이 지역으로 들어갑니다. 파라과이 지역은 무관세 지역이라 남대문시장 같은 분위기 입니다. 대부분이 중국산이라 건숭건숭 보고 식당으로 향해 한식으로 포식하고 식품점에서 라면,오이저림,무말랭이 무침등..
12/8 병수씨와 둘이서 칼라파테 터미널에서 8시에 엘찰텐행 버스를 승차. 오늘은 둘 만의 트래킹이다. 모두들 지난 미라도르 라스 또레스 트래킹 후유증으로 6시간이상이 걸리는 오늘 산행을 포기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해 병수씨와 단촐하게 산행을 하기로 했다. 11시에 엘찰텐 도착하여 오후 6시30분 차를 예약한뒤 국립공원 안내소에 들러 피츠로이에 대한 코스 브리핑을 들었다. 국립공원 안내소에선 친절하게 당일코스,1박2일코스,2박3일코스등에 설명하고 입장료는 없다고 해 이런일도 다 있나 하고 나왔다. 자그마한 시내를 가로질러 시내 끝에 코스 입구의 아취가 보인다. 엘찰텐으로 향하던중 버스창에서 보이던 이름모를 빙하의 모습 피츠로이 트래킹의 입구. 입장료가 없어 좋다. 언덕에서 내려다 본 자그마한 엘찰텐 시내의..
12/7 칼라파테의 여행사에 미리 예약한 투어 버스가 아침에 호텔로 픽업을 와 오늘은 여유로운 투어를 하는 일정 입니다. 빙하는 올해 북반구의 알래스카 빙하, 그리고 캐나다 록키 빙하,그리고 수년 전의 뉴질랜드 빙하 이렇게 보았는데 과연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수많은 여행자들이 단연 모레노 빙하가 세계 최고 라는데 과연 그런지 확인에 들어 갑니다. 병수님의 사진이 좋은게 많아 이번 편에도 몇장 올렸습니다. 입구에 도착해 바로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유람선으로 이동. 배에서 바라본 빙하의 모습. 알래스카 빙하에선 커다란 크루즈선에서 바라봐 가까이 접근해서 볼 순 없었는데 여기선 가까이 볼 수 있어 더 좋음. 유람선으로 빙하 왼쪽편에 도착하여 영어 가이드와 스페인어 가이드 팀으로 나뉜 뒤 빙하 위를 걷는 트래킹..
12/6 라스 또레스 산장은 샤워실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나무 난로의 화덕도 좋고, 식당에서 뜨거운 물도 계속 공급해줘 잘 먹고, 잘 자고 편히 쉬었습니다. 룸은 6인실로 담요가 기본적으로 제공은 안돼니 침낭준비가 필요하나 추가로 경비를 내면 담요도 지급해 준다. 이곳은 원래 또레스 델 파이네 W코스 트레킹의 출발 지점으로 여러곳의 산장과 호텔급의 고급산장도 있는 트레킹 베이스 캠프지점 같은 곳 입니다. 원래 w코스 트레킹은 3박4일을 요하는 긴 트레킹인데 우리는 일박만 하는 미라도르 라스 또레스 코스를 선택했다. 빠듯한 일정과 같이 여행하는 동료들의 체력 관계상...... 하지만 전 코스를 못한게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세면과 아침을 간단히 먹고 점심도 준비하고 오전 6시 여명과..
12/4 비록 몇시간 연발되었지만 무사히 칼라파테에 도착 했습니다. 칼라파테는 남미에서 최고로 치는 파타고니아 지역 안데스의 국립공원들을 가기위한 전초기지 비슷한 관광도시 였습니다. 물론 옛적에는 파타고니아 지역 목장지대의 중심도시 였겠지만, 지금은 빙하와 산악지역의 트래킹 관광을 위한 도시로 숙소,기념품점,식당,카페,트래킹 용품 대여점, 심지어 카지노까지, 저도 이곳 등산용품 대여점에서 중등산화와 등산 스틱을 한쌍 4일간 대여해 트레킹시 요긴하게 잘 사용 했습니다. 장기간의 여행으로 짐의 무게 때문에 준비를 못한걸 렌트 할 수 있어 다행 이었습니다 . 트래킹시 야영하시는 분은 텐트,침낭,깔개,방한의류,신 모든 걸 대여 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저희는 산장을 예약해 숙영 장비는 필요 없었지만, 이날..
24편에 올리는 남극여행사진,아니 엄밀히 말해 남극 대륙에 속한 아르헨티나 남극기지와 영국기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여행 동료 부부가 촬영한 사진인데 다른 블로그나 카페에서 스크랩한 사진이 아니고 사진을 파일로 직접 보내줘서 양해하에 본인의 블러그에 올리게 됬습니다. 사진을 제공해 주신 분께 거듭 감사 드립니다. 두 사람은 45일간 남미 일주 여행을 저와 같이 끝내고 종착지인 상파울로에서 다시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로 돌아가 남극대륙 방문팀에 합류하여 찍은 귀한 사진입니다. 즐감해 주십시요. 3일간의 거친파도와 싸우며 도착한 남극대륙, 정말 3일간 지긋지긋한 멀미와 안맞는 음식. 도착하니 추운 천국이랍니다. 도착한 첫날 날씨가 안 좋았던 모양 입니다. 그러나 눈과 얼음의 나라 실감 납니다. 아르헨티나의 브라운..
12/2 부에노스에이레스에서 항공편으로 4시간여 운항후 자그마한 우수아이아 공항에 도착했다. 우수아이아는 비글해협의 연안 항구도시로 인구 약 6만의 세상에서 제일 남쪽 끝에 있는 도시로 유명 합니다. 이곳은 관광과 약간의 지하자원,수산업이 주 산업인 도시로 시내에는 시내버스가 없고 오직 대중교통으론 택시가 유일한 곳 입니다. 또한 남극으로 떠나는 전초기지로 각국의 남국기지에 보급 역할도 하고, 여름에는 여기서 출발하는 남극 투어가 있는 곳 입니다. 실제 저희 일행중 젊은 부부가 남미 45일간의 투어가 끝난후 다시 이곳으로와 남극투어를 하고 귀국하신 분이 있습니다. 그 부부로 부터 남극투어 사진을 제공 받아 우스아이아 포스팅 다음편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우수아이아 첫날은 펭귄투어에 나섰습니다. 관광버스로 ..
국립 박물관을 관람후 아르헨티나의 영원한 연인 에비타가 잠들어 있는 레꼴레타 공동묘지를 찾았다. 레꼴레타는 부에노스 남부지역을 말하는데 대부분이 전편에 소개했던 공원지역과 박물관, 미술관, 그리고 이곳 공동묘지가 있어 편의상 레꼴레타 공동 묘지라 부른다. 공동묘지의 정문 입구. 이곳의 공동묘지는 미니 석조 주택처럼 만들고 그안에 유골함을 보관시키고 겉에는 멋진 조각품으로 장식한다. 크기와 장식의화려함으로 부의 척도가 되고, 자손이 잘 된 집은 아마도 깨끗하게 관리되는 것 같다. 돌로 지어진 주택가의 골목길 같습니다. 사실은 유골이 들어있는 무덤인데...... 일년내내 헌화하는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다는 유일한 묘지. 에비타라 불리는 에바페론의 묘지 입니다. 굴곡 많은 생을 영화화해 주제곡이 히트하여 아르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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