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우선으로 정리하다 보니 트래킹 날짜별로 , 산행코스를 따라 정리가 안되는군요. 또 허접한 사진은 삭제하느라 3일 하고 반나절 분, 점심식사 장소까지 3편에 올라갑니다. 중간 중간 간단히 코스에 대한 설명은 올릴께요. 산행 3일째 되는날 새벽에 푼힐 전망대까지 올랐다가 내려와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3100m까지 오르려니 힘이든다. 그러나 뒤돌아 보면 3100고지를 넘어서면 볼 수 없는 다울라기리가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어 힘든 것도 잊고 감탄사를 내게 합니다. 오전 10시가 넘으니 어김없이 산 정상은 구름에 숨어 버립니다. 이러다 점심때쯤 소나기가 내린후 다시 맑아졌다 흐려졌다 합니다. 뒤돌아보니 고라파니 마을과 새벽에 올랐던 푼힐 전망대가 아득히 보입니다. 푼힐 전망대와 거의 같은 높이에서 설산의..
나야폴(1070m)에서 출발후 약 500m를 올라 힐레 티케둥가에 있는 롯지에서 첫날밤을 지냅니다. 고도가 낮은 곳에 있는 탓인지 2인1실로 더운 물 샤워도 가능합니다. 첫날 맥주도 한잔하며 기분좋은 산속의 첫날을 보냅니다. 물론 합판 한장의 옆방 벽은 피곤에 지친 분의 코고는 소리를 그대로 전달하지만...... 푼힐 전망대로 가기 위한 고레파니 (2860m)마을까지 힘든 오름을 시작합니다. 고도차가 1300여m이니 이번 트래킹중 제일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2500여m를 넘어서니 일부 대원 중에 고산증 증상을 나타내는 대원도 생깁니다. 졸음과 하품이 자주나고 약간의 두통이 온다 합니다. 준비한 약물을 복용하시라 하고 심호흡을 하면서 천천히 걸으라 하며 용기를 북돋아 드립니다. 첫사진의 마을이 저 눈아..
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많은 훌륭한 블로거님들이 올려 이번 블로깅은 사진 위주로 올려볼 계획입니다. 카투만두에 도착후 네팔식 전통식사를 민속춤을 감상하며 식사를 합니다. 달밧이란 음식을 먹어 보지만 인도음식과 비슷해 보여도 어딘가 20% 부족한듯 합니다. 숙소에서 일박후 카투만두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8시20분 출발인데 딜레이돼 9시30분이 넘어서 출발합니다. 날씨도 쾌청한데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푸로펠라 비행기인데 젯트기보다 사고시는 안전하답니다. 엔진이 꺼진후 활공시간이 젯트기보다 길다고 하더군요. 출발시 오른편 창가에 앉는 행운이 따랐으나 구름이 잔뜩끼어 창문으로 보이는 히말라야 연봉은 아쉽게도 많이는 볼 수 없었습니다. 올때에는 반대편에 앉아 멀찍이서 히말라야 연봉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의 버킷 리스트 2위였던 히말라야 트래킹. 2010년 12월 말 예기치 않았던 동네 뒷산 가벼운 산행중 발목 골절상. 이사고로 나의 버킷 리스트 2번은 산산 조각이 나버렸다. 수술후 1년간의 무절제한 음식 섭취와 운동부족으로 체중이 10kg나 증가 된후 운동량을 늘려보니 무릎관절에 무리가 오기 시작한다.체중을 원래 대로 원위치 하기전에는 장거리 산행은 도저히 불가해 보인다. 2013년 겨우 3kg정도 감량후 버킷 리스트 1번이었던 8개월간의 세계일주를 무사히 마쳤으나 체중은 거기에서 완전 정지. 주말 산행은 그럭저럭 할 수 있을 정도로 무릎관절이 유지된다. 5시간이 넘는 산행을 하면 그다음날 계단을 오르 내릴땐 약간의 통증이 온다. 그러다 2016년 11박12일의 알프스 3대 미봉 트래킹을 소염 진통제..
오늘은 10박11일간 알프스 3대 미봉 마지막 날입니다. 취리히 공항에서 서울로 가는 귀국비행기에 올라야 합니다. 짧지않은 기간인데 어떻게 시간이 갖는지 참 빠르게도 흘렀습니다. 블레방 전망대의 오전일정은 락블랑트레킹에서 너무도 잘 보았던 몽블랑 산군을 바라보고 하산하는 일정입니다. 짐은 다 팩킹한다음, 카메라 하나만 들고 가볍게 호텔문을 나섭니다. 지도 왼쪽의 붉은 원이 브레방전망대이고 지도 오른쪽의 검은둥근원이 샤모니 첫쨋날 트래킹했던 락블랑산장이고 거기서 하산하여 파란원이 플레제르케이블카 승차장입니다. 브레방전망대가 플레제르승차장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있어 대개 트레킹을 하지 않는 관광객들은 이곳에 올라와 몽블랑 산군의 파노라마를 즐깁니다, 또한 지도상에 보면 케이블카 승차장이 시내 중심가와 상당히 ..
오늘도 도시락 산행이라 샤모니 슈퍼마켓에서 점심을 준비한 다음 에귀디미디 전망대행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선지 대기표를 나누어 주며 승차 시킵니다. 다행이 현지 가이드가 빠른 대기표를 얻어와 일찍 케이블카를 탑니다. 정원이 150명 정도인데 꽉 채워 출발하니 조금 불안 합니다. 만약 사고가 나 공중에 매달려 있다면 상상하기가 겁 나네요. 현지 가이드가 산악열차가 보수관계로 몽탕베르역에서 샤모니까지 운행이 안된다고 알려와 혜초 가이드가 코스변경에 대해 논의하자고 합니다. 원래는 샤모니->케이블카로 에귀디미디전망대->케이블카로 플랑데레귀하차-> 몽탕베르트레킹->몽탕베르역에서 산악열차로 샤모니 귀가 였는데 플랑데귀르에서 몽탕베르역으로 가다가 중간쯤에서 도보로 샤모니까지 하산하는안 (트..
오늘은 몽블랑 산군을 건너편에서 가장 잘 바라다 볼 수 있는 락블랑 트레킹입니다. 몽블랑 산군의 트레킹중 제1로 평가되는 코스입니다.총길이는 11km. 점심식사 포함 7시간 정도로 산행예정 시간을 가이드가 안내하니 여자분 5분중 저희 안식구만 유일하게 지원. 꿀벅지를 가진 안식구라 가슴이 뿌듯.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 천천히 복식하며 산행하라고 은근히 채근 합니다. 현지 산행 가이드를 만난후 슈퍼로가 점심을 준비하고 시내 버스를 타고 산행기점으로 이동 합니다. 샤모니에서는 단체 트레커들은 반드시 현지의 공인 산악가이드와 동행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인이지만 영어 소통이 가능해 여러 얘기를 들으며 산행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국 트레커들은 종종 힘이 좋아 자기 앞을 질러 나가는데 그건 안 좋다고 ..
어제 일기예보대로 아침에 일어나니 가랑비가 오락 가락 합니다. 알프스 산행중 처음 맞는 우중 산행이 될 거같습니다. 야생화는 많이 볼 수 없어도 날씨는 지금이 최고로 좋을때라고 했지만 하늘의 조화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내일 부터는 활짝개 나머지 코스는 좋은 날씨 속에 산행하길 기원해 봅니다. 체르마트 시내에서 고르너그라트행 산악열차를 타고 오늘의 산행을 시작합니다. 차창에 가랑비는 오지만 파란하늘도 부분 부분 보여 산행시 구름이 걷히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체르마트에서의 마지막 산행으로 고르너그라트(3089m)->리펠제호수(2766m)-> 리펠베르그역(2582m)->리펠알프역(2211m)까지 약 6km. 3시간의 하산 트래킹코스 입니다. 어제 보았던 몬테로사봉에서 흐르는 그렌츠 빙하및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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