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일차 오늘은 천섬을 구경한 후 프랑스어권의 중심인 몬트리올로 향하는 여정입니다. 몬트리올은 프랑스어를 쓰는 도시중 파리 다음으로 큰 도시랍니다. 1976년 하계 올림픽이 열렸던 도시 이기도 하고요, 하여튼 기대가 큰 도시 입니다. 오늘은 갈길이 멀어 아침 일찍 서둘러 토론토를 떠나 약 1시간 반 정도 걸려 킹스톤이란 작은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강가의 와프로 이동해 천섬 크루즈를 합니다. 천섬은 킹스턴에서 세인트로렌스강 60km정도를 따라 산재한 약 1800개의 섬을 말하며 강을 따라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이 형성돼, 자연스레 캐나다령이 700여개 나머지는 미국령에 속합니다. 이 작은 섬들을 미국과 캐나다의 부호나 유명 연예인들이 별장을 지어 아름다운 건축미와 정원을 가꿔 수상 관광의 백미가..
오전에 안개속의 숙녀호를 타고 홀스슈 폴의 아래쪽을 왕복하는 투어를 하고 와이너리를 거쳐 토론토로 향하는 일정입니다. 오늘은 버스를 그리 오랫동안 타는 일정은 아닙니다. 아침 호텔참문 밖으로 보이는 폭포, 그리고 맑은 날씨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배를 타고 점점 폭포쪽으로 접근 합니다. 건너편쪽 미국측 절벽 강가엔 무수한 갈매기기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그만큼 먹이가 풍부하단 증거 겠지요. 드디어 웅장한 규모의 폭포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여기 부터는 카메라를 집어 넣고 휴대폰으로 촬영을 할 수 밖에 없으나 휴대폰도 금방 렌즈앞에 물기가 서려 닦아도 닦아도 생기는 물기로 선명한 사진은 포기 할 수 밖에.... 탑승시 나누어준 파란 비옷. 폭포 바로 밑에선 아무 소용 없음. 나이아가라 Whirlpool의 ..
7/29 워싱턴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는 워낙 먼 거리라 펜실바니아 주의 북쪽 끝에 위치한 헤리스버그에서 숙박후 나이아가라 폭포가 위치한 뉴욕주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해 긴 버스 여행을 시작 합니다. 풍요로운 자연과 숲 잘 닦인 고속도로.부러운 미국입니다. 2시간 마다 휴게소에서 휴식을 하며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휴게소에서는 연로하신분들이 도네이션을 받으며 차와 쿠키등을 제공하는 곳이 여러곳 있는게 인상 깊습니다. 우리가 종종 이용하였던 부페식당. 여러 부페식당이 있었지만 부페식당은 일인당 10불 이상이 되는 식당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저렴한 재료를 이용하여 서민들을 위해 이런 식당을 운영하는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주문식당을 이용하면 팁까지 포함하며 최하 일인당 20불은 넘는것 같습니다.그에 비하면 부페..
2개월여의 오랜 여행으로 약간 지친듯한 안 식구의 요청으로 미국 동부와 캐나다 여행은 동부관광 패키지로 결정 했습니다. 패키지도 눈높이를 낮추고 점찍는 듯한 관광지 투어를 미리 알고 그러려니 하면 가격대비 만족도는 그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여행이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기대치만 높으면 돈은 돈대로 쓰고 불만스런 여행이 됩니다. 하여튼 저는 기대치가 높지 않아 그러려니 하고 했던 여행이라 큰 불만은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D-1 (7/28) 플러싱에 있던 저희들은 아침에 플러싱에서 출발하는 다른 분들과 같이 회사에서 마련해준 승용차로 본사가 있는 뉴저지로가 다른 일행과 합류 하였습니다. 한양마트가 있는 주차장에서 다른 일행과 합류하여 버스와 가이드를 배정 받고 4시간반 정도 걸리는 워싱턴으로 출발 합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나중에 나와야 하는데 앞에 나왔습니다. 박물관 로비, 여기서 도네이션을 하면 뱃지를 줍니다. 나중에 나올때 반납을 합니다. 너무나 큰 규모로 질려서 일찍 나온게 기억 됩니다. 유엔본부 앞을 지납니다. 트럼프 빌딩. 락펠러 센터. 이 건물에 NBC방송 스튜디오가 일층에 있습니다. 광장에선 유기농 농산물을 팔고 있습니다. 다시온 타임스퀘어 광장. 비는 그쳤는데 안식구는 추운지 아직 비옷을 입고 있습니다. 현대 광고판 출연을 위해 긴 줄에서 기다렸습니다. 오른쪽 끝에 저희 부부가 서 있습니다. 자기 모습을 찍을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광고판을 보고 서 있으면 이런 형상으로 광고판에 나타납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한팀이 끝나면 차량광고가 있고 광고가 끝난뒤 다음 팀이 올라 갑..
7/23 노스캐롤라이나 랄리의 사촌 집에서 머물다 뉴욕 JFK공항의 국내선 델타 전용터미널에 도착. 여기가 과연 세계 제일의 항공대국의 공항인가 싶다. 이착륙 터미널이 구분이 안되 타는 사람,내리는 사람으로 완전 아우성 시장통. 델타 항공 한회사만 갖고도 이럴 진데 만약에 다른 항공사와 함께 사용한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 짐찾는 곳도 수시로 내리는 비행기 때문에 뒤섞여 아우성.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데 마침 흑인 자원봉사 노인 발견. 도움 요청하니 흔쾌히 같이 찾아 보잔다. 덕분에 2칸 건너편의 짐찾는 곳에서 무사히 짐찾고 감사인사 하자, 출구까지 친절하게 안내 해준다. 찌푸렸던 뉴욕의 첫인상이 이걸로 만회된다. 예약한 숙소는 퀸즈의 플러싱 민박집, 아무래도 한인교포들의 집단으로 거주하고 교민들이 운영하는..
7/10 어느덧 마지막 항해 날 입니다. 오늘 기항없이 종일 항해후 내일 새벽 밴쿠버 캐나다 플레이스항에 기항합니다. 하선은 아침 7시부터 시작 된다 합니다. 오늘 하루 배안에서 원 없이 즐겨 보려 합니다. 수영도 하고, 스파도 하고, 아침엔 갑판을 도는 조깅도 하고,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별로 산건 없지만, 마지막 날이라 매점에선 파격적인 세일을 합니다. 여러분들도 쇼핑할 물건이 있으면 눈여겨 봤다가 마지막날 사세요 운 좋으면 싸게 사실수 있습니다. 참 저는 카지노에서 빠징코를 안해 봤는데 카지노에서 시간 보내시는 분 많이 계십니다. 특히 아시아계 어르신들. 제가 탄 배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오신 연세드신 여자 어르신 7-8분이 계셨는데 캐나다 거주 하시는 분 1-2분 정도이고 거의 대부분이 토..
7/10 마지막 기항지 캐치칸을 들르는 일정 입니다. 7박 8일의 일정도 거의 막바지를 향해 갑니다. 이번 일정의 하이라이트 트레이시암 피요르드 항해, 정말 기대 이상 이었습니다. 한여름에도 눈과 얼음이 자연스런 알래스카의 피요르드, 그리고 골짜기와 절벽을 타고 흘러 내리는 폭포. 빙하가 깍고 지나간 태고적의 검은 현무암 바위들. 유빙위에서 놀고 있는 바다 표범들. 잊혀 지지 않는 추억이 될 겁니다. 오늘은 아무 투어 일정없이 캐치칸에 무작정 내립니다. 오직 하나 램버잭쇼라는 벌목꾼들의 일상을 쇼로 만든 걸 보는것만 정하고서..... 맑은 날씨를 기대해 봤지만 오늘도 날씨는 비가 오락 가락. 알래스카의 여름은 이렇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지금이 그나마 제일 따뜻한 날씨라는데..... 고국의 여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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