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발 1000m가 넘지만 부드러운 능선을 갖고 있어 어머니처럼 넉넉한 품안의 평안함을 주고 있고 그 정상부엔 거대한 주상절리의 바위의 위용을 지녀 강인함을 간직한 우리의 어머니 같은 산. 무등산. 사실 인구가 100만이 넘는 대도시를 품은, 1000m가 넘는 산을 지닌 도시가 지구상에 유일하다 합니다. 그래서 광주시민들은 무등산을 어머니산이라 합니다. 저 개인으론 광주가 제 신혼생활을 시작한 추억의 도시입니다. 그러나 산수동, 지산동등 산자락에서만 놀면서 어머니산의 치마폭만 잡아 당기다 온 산입니다. 그래서 오늘 설래는 맘으로 산우들과 같이 무등산행 버스에 오릅니다. 총무님이 오늘 산행은 원효사에서 옛길코스로 서석대를 지나 천왕봉 정상에 오르고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에 이른후 규봉암의 광석대를 거쳐 신선대..

총 산행 시간이 2시간 반 정도 밖에 소요 안돼 나들이라 제목을 붙임을 양해 하세요. 오늘도 25년이상 같이 산행 해온 오륜산악회 회원들과 산행을 나섭니다. 비가 예보 되었지만 5mm미만이라 별 걱정없이 딸네 집을 나섭니다. 산행지는 충남 예산의 봉수산 해발484m, 발 밑에 예당저수지를 끼고 있고 산중턱에 백제 부흥을 일끌던 흑치상지가 쌓았던 역사적인 산성 유적을 간직한 산이라는 설명과 3시간여 산행시간이 소요되는 육산이라는 자세한 총무님의 설명이 곁들립니다. 봉수산 등산의 들목인 대흥면 사무소 소재지는 우리가 초등학교 다닐때 교과서에 실린 의좋은 형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 실제 마을이라 전해 집니다. 그 이야기는 모두가 다 아실테니까 생략하고 저는 전해져 내려오는 교육적인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세종때 ..

눈덮인 겨울에 가장 자태가 아름답다는 인제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을 소개 합니다. 늘 함께 하는 오륜 산악회 회원님들과의 즐거운 트래킹 이었습니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1990년대 산림청에서 병충해를 입은 나무를 베어내고 병충해에 강하고 성장이 빠른 자작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 25ha에 이르는 면적에 약 70만여 그루가 명풍숲을 이루었다 합니다. 산림청에서 2012년, 자작나무 숲만이 갖는 생태적,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정서적,육체적으로 건강과 치유의 장소로 개발했다 합니다. 주차장에서 부터 원대봉(882m)까지 약 300m의 고도차를 갖고, 전코스는 약 10km 3시간 30분정도의 임도와 숲길로 조성돼 있고, 자작나무 숲코스 1.2.3.4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자..

오늘 산행은 A팀과 B팀으로 나눠 A팀은 소금강 주차장을 출발하여 정상에 오른후 도마재를 경유하여 도마골로 하산하고(4시간30분) B팀은 455m에서 정상행사후 하산하여 밀재를 넘어 문경시 가은읍 방향으로가 문경8경중 하나인 선유동천 나들길을 걷고 도마골에서 오후 1시30분에 A팀과 합류하여 점심식사후 서울로 귀경하기로 합니다. 저는 B팀을 선택해 군자산에 대한 정보는 미약하오니 군자산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시면 다른 산행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면 합니다. 쌍곡계곡 소금강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군자산(948m)은 동쪽 칠보산(778m) 능선을 마주보며 쌍곡계곡을 두고 있고 남쪽으론 남군자산으로 이어지는 충북 괴산군의 명산 입니다. 소금강 주차장에서 바라본 하늘벽 능선입니다. 어제 새벽에 내린 ..

2015. 1. 7. 초평저수지 붕어마을 송애집이라는 붕어찜 전문점에서 점심식사후 초평호반의 아름다운 초롱길 트래킹에 나섭니다. 초롱길은 진천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인 농다리와 초평호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만든 수변호반 탐방길과 얕으막한 산 정상의 정자까지 친 환경적으로 만든 트래킹 코스입니다. 수변탐방로는 경사가 거의 없는 나무데크로 호수경관을 감상하며 누구나 걸을수 있게 만들어진 산책코스이고, 호수를 가로질러 93m의 하늘다리라는 현수교가 청소년 수련관까지 연결되어 아름다운 호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트래킹은 시간 여유를 갖고 산 정상도 오르고 하면서 하루를 즐기기 좋은 코스 입니다. 저희는 시간 관계상 1시간 반정도, 청소년수련관에서 시작하여 하늘다리를 건너 초평호반의 데크를 걷고 언덕을 넘어 ..

2015. 1. 6. 새해 첫 산행 나들이, 모처럼 쌀쌀한 기운이 누그러진 포근한 날씨 속에서 출발합니다. 오늘 산행도 언제나 오랜 벗들인 오륜산악회 회우들과 같이 합니다. 을미년 첫 산행이 만차가 되어 출발하니 산행 기획 총무님 얼굴이 환합니다. 상당산성 산행후 진천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최근에 개발된 초평호를 따라 하늘다리에서 농다리까지 이어지는 1시간30분여의 초롱길 걷기가 있다하니 모두들 환호의 박수를 칩니다. 오늘 산행은 사진 맨 왼쪽 윗부분의 율랑동, 청주 장례식장 뒤의 능선을 타고 백화산(247m)을 거쳐 산성 서문으로 들어가, 성곽을 따라 제일 정상부(492m)를 지나 동문을 경유하여 남문에 도달후 주차장으로 도착하는 3시간여의 가벼운 트래킹 입니다. 상당산성은 백제때 축성되어 통일신라,고려..

2015. 1. 6. 올해는 여주의 친한 후배들과 황학산에 올라 새아침을 맞고 같이 아침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침 6시 40분 집을 출발하여 7시10분쯤 산에 오르기 시작하여 정상에 40분쯤 도착하니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모여 일출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모두들 가슴에 하나 가득 희망을 담고 기다리고 있네요. 올해의 일출시간은 7시 50분 이라네요. 45분이 되니까 산넘어 하늘이 붉게 변합니다. 다 같이 사진으로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길 빌며 떠오르는 양띠해의 해를 맞이하죠. 기분 좋은 해맞이가 되셨나요? 아무쪼록 이 사진 보신분들 모두 행복하시고 소원 성취 하시길 빕니다. 저는 이제 떡국먹으러 가야지요.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더니 배가 고프네요. 며칠전에 후배가 꿩을 4마리나 잡아 그걸로 떡만두..

2014. 12. 23. 전편에 이어 이번편에 이곳 해안의 자랑인 코끼리 바위 절벽 사진이 올라 갑니다. 바람은 차지만 모두들 겨울 바다의 절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물이 조금만 더 차오르면 완전한 물을 마시는 코끼리 모습인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코끼리 바위를 배경으로한 핸펀 사진을 올리고 황금산을 떠납니다. 요섀는 왠만한 콤팩트 카메라보다 핸펀이 더 나은 때도 많습니다. 근처에서 우럭지리탕과 가리비 구이로 점심 식사후 해미읍성으로 떠납니다. 이 안내판의 해미읍성의 사진과 제가 찍은 해미읍성 입구의 사진은 똑같은 위치인데 아주 다릅니다. 겨울이 아닌 계절에 와야 위와 같은 사진을 볼 것 같습니다. 해미읍성은 고려말부터 많은 피해를 주었던 왜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지어진 성으로 1417년 조선 태종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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