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사진을 계속 올립니다. 어린아이가 그린 크레파스 그림을 그대로 옮긴 느낌이 듭니다. 이 동네엔 이런 점집,사찰이 가구수에 비해 꽤 여러곳 있습니다. 남미의 유명한 화가인 보테로의 그림도 있습니다. 추억의 골목길 여행에 어울리지 않지만 그런대로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인 훔쳐보기 그림도 있네요. 저절로 미소짓게 합니다. 옛생각이 나게 하는 문입니다. 규모가 작은 집은 골목으로 통한곳에 이런 문을 내고 여름엔 열어 놓아 골목의 시원한 골바람이 집안으로 들게 했지요. 실제로 드나드는 문은 아닙니다. 수암골 골목지도가 보이니 이제 제일 밑까지 내려 왔습니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가 일했던 팔봉빵집입니다. 물론 촬영장소로 이용했지 실제 빵집은 아닙니다. 촬영이 끝난후 주로 까페로 ..
수암골 벽화마을에 왔으니 벽화 구경을 해야지요. 우리는 수암골 주차장에 차을 세우고, 이 주차장은 수암골 제일 꼭대기 바로 우암산 밑에 위치하고 있어 위에서 내려가며 보고 내려가서 점심을 먹고 다시 위로 올라가며 보기로 하고 수암골 골목 추억 찾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계단을 내려가면 수암골 벽화마을이 시작 됩니다. 마실이란 공동체를 만들어 이 수암골의 명성을 관리,유지한다고 합니다. 이제 골목길 여행을 시작 합니다. 우암산 전경 벽화도 있네요. 추억의 벽화 같지는 않네요. 저 60대에게는...... 수암골에 사는 거주민들의 문패는 전부 이런 나무판에다 만들었더군요. 글씨체는 다르지만, 부부가 같이 있는 문패도 있고요. 눈길을 붙드는 문패입니다. 우리 어렸을때 들었던 옛날 이야기인 호랑이와 두남매 이야..
수암골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58에 있는 우암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달동네로 6.25 당시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로 좁은 골목 사이로 더덕더덕 언덕위에 붙어 형성된 마을이다. 1970년대 들어 집들도 조금씩 손보고 골목길에 시멘트를 깔아 포장했으나 여전히 옹기종기 작은 집들이 정겨운 달동네 마을입니다. 2007년에 진행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충북에 거주하는 화가,대학생, 동네주민들이 합십하여 "추억의 골목여행"이란 주제로 동네 곳곳에 벽화가 그려지면서 활기를 띄기 시작했고, 청주 시민들 사이에서 ‘수암골 벽화마을’로 알려지기 시작하다가 ‘카인과 아벨’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다가 2010년 방영된 드라마 의 시청률 고공행진과 더불어 수암골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

11/20 쿠스코를 떠나 장거리 버스를 타고 푸노라는 곳으로 이동한다. 푸노는 페루 국경지역 티티카카호수와 인접해 있는 국경 도시입니다.티티카카 호수 관람후 도보로 국경을 넘는 경험을 합니다. 푸노에 도착후 티티카카 호수안에 위치한 갈대섬인 우로스섬을 가기 위해 호수 페리선 항구를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가이드를 동반한 배를 대절하고 우로스 섬으로 향 합니다. 티티카카 호수는 세상에서 여객선이 다니는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호수입니다.해발 3812m입니다. 어마어마한 높이에 위치하죠,크기는 전라북도만해 어떤 지점에서는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을 이룹니다. 그래서 일명 "하늘호수" 이라고도 불리지요.호수는 반은 페루,반은 볼리비아가 서로 나눠 갖고 있습니다. 호수안에는 볼리비아 코파카바나에서 갈 수 있는 태양의..
10여년만에 다시 방문한 오클랜드. 저에겐 참으로 감회가 깊은 곳입니다. 저희 두아이가 이곳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저도 98년도에는 이곳에 뿌리 내리려고 관광버스 사업을 하고자 버스를 매입하려 알아보던차 한국에서 외환위기 사태가 일어나 한국의 분위기를 알고 싶고 부모님의 허락도 얻을겸 한국을 방문 하던중 뉴질랜드의 관광사업은 접기로 하고, 위기가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고국으로의 귀국을 결심하였습니다. 좋은 장소의 점포가 외환위기 사태로 권리금없이 나와 있어 부모님이 계신 여주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99년 개업을 하고 아이들은 아직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어 기러기 아빠가 되어 사업에 전념하다가 시간을 내 2008년 아내와 여주의 선배 부부와 이곳을 방문하여 남섬까지 관광으로 다녔습니다. 95년 이민을가 ..
타우랑가 3일차 원래 이날은 나는 타우랑가에서 유명한 바다낚시를 가고 안식구와 딸은 다른 곳을 가기로 했는데 바다낚시가 24일까지는 예약이 안되고 25일 부터 가능하다고 해 포기.타우랑가 출발이 24일이고 오클랜드가 24일부터 29일까지 숙소가 예약이 돼있어 오늘은 모두다 같이 움직이기로 결정. 맥라렌 폭포 공원으로 가기로 하고 휴대폰으로 구글 네비를 이용해 출발합니다. 뉴질랜드에선 차량렌트시 네비게이션이 필요 없습니다. 한국에서 구글지도에 들어가 뉴질랜드 지도만 다운 받아 놓으면 됩니다. 현지에 도착해 와이파이나 데이터 사용없이 내위치만 켜놓으면 구글 네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지도를 다운받았으니 물론 한국어로 네비를 사용합니다. 한국어로 좌회전 우회전 다 지시 합니다. 화면도 삼성 노트 휴..
밀포드 트래킹을 마치고 오클랜드로 돌아와 가족과 합류한후 동쪽 유명 관광지인 타우랑가로 향합니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이고 뉴질랜드 사람들이 은퇴해서 살고 싶은 도시 1위가 이 도시입니다. 북섬 오클랜드 남동쪽으로 해안가에 위치한 항구 도시 입니다.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와 겨울에도 강우량이 그리 많지 않아 습도가 높지 않은 곳이라 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태백산맥처럼 해발 500-700m되는 산맥이 남북으로 놓여있어 산맥 서쪽에는 겨울애 강우량이 많으나 동쪽은 푄현상 비슷하게 건조하고 따뜻한 날이 많다 합니다. 겨울 오클랜드는 거의 매일 비가 옵니다. 나이가 드시분들의 관절통증엔 기온이 낮으면서 습도가 높으면 쥐약이지요. 그런면에서 이곳이 노인거주지로 각광 받는거 같습니다. 따뜻한 기온과 아름다운 경..
밀포드 가이드 트래킹의 트랙을 걷는 트래킹은 어제로 끝나고 오늘은 밀포드 사운드를 크루즈 관광하고 버스로 퀸스타운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는 오래전에 안식구와 관광으로 한 적이 있어 주로 선내에서 바라다 봤습니다. 비가 많이와 밖에 나갈수도 없어 실내에서 유리창을 통해 주로 똑딱이 카메라로 찍어 허접 합니다. 오늘아침 맑은 날씨를 기대 했지만 역시 굵은 비가 내립니다. 그저께와 오늘 또 내리는 비로 보통 500m정도 되는 폭포가 수십개는 되는것 같습니다. 일년내내 항상 있는 폭포는 스털링과 보웬폭포 2개라지만 몇일 비가 오고 나면 수십개의 임시 폭포가 생긴답니다. 밀포드 사운드 지역은 뉴질랜드에서 제일 습한 지역이며 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습한 지역에 속한답니다. 하긴 년중 강우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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