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오늘 저녁은 드디어 남미사랑 세미배낭팀과 합류해 40여일간 여행을 시작하는 첫 날이고 포비네 민박집을 떠 나는 날이기도 하다. 오전에 메트로타고 메트로쇼핑센타에 들려 수영복,스킨로션, 락앤락 반찬통,피스코술등을 사고 오후에는 초리요스지역의 도보관광을 하기로 한다. 오후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동행이 생겼다. 부자가 세계일주를 같이하는 대단한 아들과 아버지이다. 아들은 중2인데 학교를 휴학하고 아빠와 같이 여행중인데 꽤 괜찮은 녀석이다. 나는 걷기 싫은데 하면서 끝가지 잘 걷는다. 갈 때는 절벽위의 차도로 해서 가고 올 때는 해안가를 따라 걷기로 하고 출발한다. 걷다가 내려다 보이는 수산시장. 오후 4-5시쯤 배가 들어온다 하여 한가로워 보인다. 오다가 들르기로 하고 그냥 내려다 보고 지나간다. ..
11/11 스페인어 한 줄도 모르면서 홀로 시내 구경에 나서 본다. 포비네 주인장한테 메트로 타는 법,지역 지도 종이에 그린 거지만. 그래도 안심이 안되 벽에 붙은 메트로정거장 그림과 지도를 핸펀에 사진으로 저장하고 나서 본다. 메트로라 하여 지하철인줄 알았더니 버스 전용차선으로 달리는 2량짜리 버스를 말한다.전철역처럼 승강장이 되어있고 승차권을 매표소에서 구입하여 충전하여 사용한다. 나름 편리하다. 잘 몰라서 우물쭈물 하니 경비원이 대신 다 해준다. 사람들이 무척 친절하다. 첫 인상이 좋아진다. 카메라와 불량배를 조심하라는 충고가 조금 잊어 버릴 정도. 가고자 하는 목표를 종이에 적어 길가는 사람에게 물으니 성심성의껏 모두 잘 가르쳐 준다. 주인장이 가르쳐 준대로 대햑생처럼 보이는 젊은 청년에게 주로 ..
11/9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마드리드 바하라스 공항에서 10:30분 서울행 대한항공을 탑승하는 아내를 9시에 이미그레이션 앞에서 배웅하고 나홀로 여행에 나선다. 6월에 시작한 여행을 둘이서 티각티각 하면서 다녔으나 딸 아이 출산과 여행의 어려움을 이유로 홀로 공항문을 나서니 어딘가 허전하다. 페루행 에어유로파는 밤 11시55분인 관계로 마드리드 중앙역을 가는 공항 셔틀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한다. 어디에서 시간을 보낼까 하다 길을 보니 오픈 시티투어 버스가 다닌다.. 이걸 타고 오늘 하루를 보내자 하고 작정하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메요르광장에 내려 퍼포먼스도 보고 백화점에 들려 배낭을 골라본다. 한국서 가져온 배낭이 튿어져 도저히 남미 여행을 마칠 것 같지 않다. 홀로 점심먹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
6/28일 출발하는 3박4일의 옐로스톤 투어를 앞두고 엘에이 시내투어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한 사진을 올려 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사진은 여행 처음으로 사진을 삭제해 버리는 우를 범해 몇장 안됩니다. 이걸 경험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 안되겠지요. 엘에이시내 다운타운의 모습입니다. 이곳이 밤이면 흑인과 히스패닉사람이 전부인 곳으로 변합니다. 백인과 여유있는 아시안은 전부 외곽으로 나가지요. 저희도 밤에 이곳에 갔다가 겁먹고 얼른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곳은 엘에이시가 시작된 역사적인 곳이라 합니다. 멕시코 통치시절의 벽화가 있군요. 유현진 선수가 있는 다저스경기장으로 향합니다. 야구경기는 오늘 없고 스타디움만 구경하러 갑니다. 경기장 주차장에서 보이는 엘에이 다운타운의 모습 그린피스 천문대.이..
6/26 오늘은 그동안 13박14일간 같이한 일행과의 마지막 여행날 입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길잡이 역활을 한 부부와도 헤어져야 하고 또 정들었던 이교수팀과도 헤어져야 합니다. 이교수님과는 2014년에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솔벵은 화훼농업을 많이 하던 덴마크이주민들이 모여 살던 곳인데 그들의 고향인 덴마크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옮겨와 제2의 고향으로 만든 곳으로 이국적인 정취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곳이 됨. 이번에 같이 동행한 이교수님 아들 승학이. 안델센 흉상앞에서 거리의 이정표도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 거리. 솔벵을 떠나 101번 도로를 타고 산타바바라로 향한다.101번 도로는 샌디에고부터 로스앤젤러스를 지나 샌프란시스코까지 이르는 도로로 스페인 식민지 시절 추기경이 당..
6/25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도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우리나라의 가을비 같다. 굵지도 않고,그쳤다 내리고 또 그치고. 샌드시티를 지나 몬트레이를 지난다. 몬트레이는 과거 캘리포니아의 주도 였으나 현재는 부자들의 휴양거주지로 변했다 이곳에 거주민 들의 사유도로인 17마일 Dr.가 있다. 경관이 아름다워 유료도로지만 이곳을 지난다. 페블비치에 이르러 유명한 일급골프장인 페블비치 골프클럽. 클럽하우스와 일번 티샽코스와 18번 마지막 코스를 보고 크린트이스트우드가 시장을 지낸 카멜을 거쳐 유명한 바다코끼리 해안을 보고 샌시에몬에 예약한 숙소까지 달리는 일정. 내일이면 그동안 2주간 정들었던 이교수님 일행과도 헤어지는 시간이다. 바다가의 가까운 바위에는 물개들이 휴식을 취하고 바닷말(해초)에 바다수달이 산다는데..
6/24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전일 관광인데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온다. 6/10일 한국을 떠나온지 처음 맞는 비다. 기온도 엄청내려가 초가을 날씨처럼 느껴진다. 여행객에겐 비가 반갑지 않다. 시야도 흐려져 풍경사진이 안되고 비 때문에 못가는 곳도 생긴다. 그러나 어쩌랴 하늘의 뜻인데 일정이 짜여 있어 9시쯤 숙소를 나선다. 비오는 차창밖의 샌프란시스코 전경. 샌프란시스코 시청사.미국이나 캐나다 의회나 시청사등 거의 모든 건물이 돔형의 지붕으로 장식된 곳이 많다. 유럽의 파리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건물이 있다.파리에서는 시청사는 아니었던 것같다. 아마도 전쟁기념관 이었던가. 종문 리 아시아 아트뮤지움. 종근당제약 회장 이 종근씨의 친동생인 이종문씨가 씰리콘 밸리에서 큰 돈을 벌어 샌프란시스코시에 기증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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