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흐린날씨이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라 예고하지만 숲속을 걷노라면 나무가 미세먼지를 어느정도 차단하리란 믿음을 갖고 산행에 나섭니다. 여러번 문경새재 산행을 하였지만 (주흘산, 신선봉, 조령산등) 부봉은 처음이라 큰 기대를 갖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은 조령3관문에서 시작해 동화원을 거쳐 동암문에 다달은뒤 백두대간 능선길을 조금 걸은후 부봉쪽으로 방향을 틀어 부봉1봉에 오른후 계속 바위 암봉 능선을 따라 2봉, 3봉에서 중식후 6봉까지 오른후 다시 5봉과 6봉사이의 안부에 있는 급경사 하산길을 따라 제2관문에 도착후 잘 닦인 새재길을 걸은후 영남 제일관문에 도착후 산행을 마칩니다. 11km 약 6시간에 걸친 산행길입니다. 새재 옛길 입구에 현대식 외양을 자랑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어울리고 안어울리고는..
강화도는 여러번 가봤지만 참성단이 있는 마니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체전에서 참성단 성화채취 모습을 TV에서 여러번 본적이 있어 산 뒷면으로 찻길이 나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날개옷을 입은 아릿다운 칠선녀가 볼록거울로 성화채취하는 화면을 보았을땐 차를 타고 올라왔으리라 여겼는데 와서 보니 상방리 산행기점에서 천사계단이라 불리는 1시간여의 급경사 계단길을 올라와 행사를 진행한걸 알게되니 대단한 수고가 있는 성화채취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니산은 강화도 서남단에 있으며 강화군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산의 정상에서 남쪽의 한라산과 북쪽의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각각 같다고 합니다. 마니산은 마리산 또는 머리산으로도 불린다. 마리란 고어(古語)로 머리를 뜻하며 강화도에..
무주 적상산 단풍은 산 천연의 단풍보다는 해발 850m에 위치한 양수발전을 위한 상부댐에 이르는 도로가에 심은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그리고 댐 주변에 심은 단풍나무로 마치 봄철의 진해 벚꽃놀이 인양 많은 인파가 차량으로 지그재그로 오르며 길가의 단풍을 즐기고, 상부댐 주차장에 주차시킨후 댐 주변을 거닐며 단풍을 즐기는 곳입니다. 적상산 등산은 상부댐 주차장으로 부터 안국사를 거쳐 안렴대, 적상산정상, 향로봉에 이른후 원위치하는 코스입니다. 이곳도 덕유산 국립공원의 일부인지라 국립공원 근무복을 입은 직원들이 관리를 합니다. 안국사 입구에서는 문화제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더군요. 요사히 한창 말이 많은데 어떻게 정리 될런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경내 외곽을 돌아 바로 안렴대로 향합니다. 해발 900m을 넘어서니..
청량산은 경북 봉화군에 위치하고 있어 아직 단풍이 채 안들어 아쉬운 산행이 될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태백산맥의 주 줄기에서 뻣어나온 산이라 그런지 원주의 치악산과 같은 단풍지도 위도를 갖고 있어 단풍의 절정을 만끽한 산행이었습니다. 청량산(870m)은 산림청 지정 100대산의 하나이고, 경북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입니다. 산행로가 잘 정비돼있고 안전시설도 잘 갖추어진 산 입니다. 청량산은 태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문명산·만리산·투구봉 등이 있습니다. 주봉인 장인봉을 비롯하여 금탑봉·연화봉·축융봉·경일봉 등 12 개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렸으며, 우리나라 3대 기악의 하나로 꼽혀왔으며, 퇴계 이황은 청량산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 산을 예찬하여 후세인들이 그를 기념하..
목포는 자주 와봤던 곳이지만 갓바위쪽은 가보지 못해 그곳 방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선경 준치횟집에서 회덥밥으로 점심을 먹고 갓바위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는 갓바위뿐아니라 남농 허백련 화백의 전시관도 있고 해양박물관도 있는 곳입니다. 저는 박물관 구경을 즐겨합니다. 특히 해양박물관은 신안보물선을 발굴하여 전시하고 있는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던 전시관입니다. 데크를 따라 걸으면 바다쪽에서 갓바위를 바라볼 수 있겠했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빗 속이라 사진이 선명치 못합니다. 이곳의 다른 바위들도 갓쓴 모양은 아니지만 풍화작용으로 기묘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갓바위공원을 떠나 도보로 해양박물관을 찾습니다. 크고 웅장하게 잘 전시해논 박물관입니다. 설명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강진 청자 도요단지에서 만든 고려..
오후들어 날씨가 흐리지만 비는 그쳐 팽목항 근처의 동석산을 산행하기로 결정합니다. 동석산은 높이는 낮지만 바위산으로 험하기가 유명한곳 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거나 바람이 많은 부는 날은 산행이 위험한 곳입니다. 물론 안전시설이 돼 있지만 상당히 조심을 요하는 산입니다. 하여튼 유격훈련 열심히 했습니다. 팽목항에 도착후 시간 절약을 위해 택시를 대절해 동석산 입구로 향합니다. 동석산 교회뒤로 해서 동석산 정상,애기봉을 거쳐 세방낙조로 하산하는 3시간에서 내지 3시간반 정도되는 암릉코스입니다. 현재시간 3시40분 부지런히 교회 뒤를 지나 난간을 잡고 산을 오릅니다. 비가 안와 다행입니다. 비가 왔다면 이곳은 포기하려 했는데. 진도의 넓은 간척지 논이 보입니다.작은 섬 사이를 댐으로 막아 금전옥답을 만들었네요..
오늘 오전의 관매도 트래킹 계획은 선착장을 지나 관호마을을 거쳐 우실고개를 넘어 콩돌바위 구경을 합니다. 해변을 따라 걷다가 하늘다리쪽으로 올라 경치를 본 다음 관호마을로 다시 원위치한후 관호마을 팽나무팬션윗길로 올라 8경 하늘담벼락 바위위까지 갔다가 다시 관호마을로 온 후 숙소까지와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1시30분 배로 진도 팽목항으로 향하는 여정입니다. 아늑한 포구 안쪽에 자리잡은 관호마을은 전형적인 어촌마을의 모습입니다. 바닷가 뚝길에 위치한 멸치삼는 가마솥. 잡아온 멸치를 이곳에서 직접 삶아 건져 해안가길에 널어 말린다 합니다. 바다에서 바라본 하늘다리 모습을 벽화로 그린 집을 지납니다. 관매도의 매화 벽화도 보이고요. 쑥대밭을 지나 언덕위로 우실고개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자라는 쑥으로 만든 쑥막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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